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서 가니 일단...검사대로 직행합니다.
1개 검사대엔 검사원이 2명(입구/출구)있더군요.
첨에 외관부터... 검사를 꼼꼼하게 합니다.ㅠ.ㅠ
입구 검사대 검사원 이사람이 FM입니다.(사정 할수록 단호해지더군요)
턴시그널 안된답니다.그리고 안개등이 파란색빛이 있어 안된다고
나중엔 한수 더떠서... 번호판 등이 LED라고 일반 전구로 바꿔야 한답니다.(사이드미러는 봐준답니다.)
일단  예약은 했으니 검사부터 하자고 하여 검사를 했는데 매연검사는
일차에선 31 % 나와 부적합 2차로 24 % 나와 합격...30 % 이상이면 불합격인가 봅니다.
그리고 출구쪽 검사원으로 검사가 넘어 갑니다.
두 검사원이... 서로 대화를 하더군요. 이차는 머머머 해서 검사 불합격이다.
출구쪽 검사원이 좀 더 고참인듯... 턴시그널 같은경우엔 엄밀하게 따지면 불법이지만
등화색이 규격에 맞으니  봐준답니다. 그러나 안개등은 파란색빛이 있는거니
순정으로 바꾸고 번호판등도 순정으로 바꾸고 와서 검사를 다시 받고 사진을 찍어야 한답니다.
그럼 합격을 시켜준다네요. 첨 검사원보단 많이 봐주더군요. 그래서
당장 바꿔 오겠다고  검사소를 나와 부품점으로 향했습니다. 한참을 달리며 생각을 해보니
안개등 바꾸는 거도 그리 손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가까운 정비업소로 들어 갔습니다.
위에 사정이야기를 했더니... 요즘은 불법개조차량이 많아서 쉽게 합격시켜 주지 않을거라더군요.
안개등이랑 번호판등만 순정으로 바꿔 옴 합격시켜 준다 했더니 그래도 좋은검사원이랍니다.
안개등 번호판등 순정 교환비용으로 1만원을 지불하고 검사소로 다시 갔습니다.
출구쪽 검사원님이 자동차 등록증에 다음 검사 유효일 스티커 붙여주면서... 번거럽게해드려 죄송하다네요.
2년후에  보잡니다. 고로 정기검사는 이러케 끝이 났습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이 관악구와 구로구가 불법개조 단속이 가장 심하다네요.
제가 직접 검사 하면서 보니 턴시그널이든 머든 법적인 등화색에만 위배 되지 않음 거의 합격을 해주는듯 했습니다.
검사원 재량으로 넘어 가는 경우가 많은듯 합니다.
울 회원님들도 파란색 등화색이 있다면 순정색으로 바꿔 가시면 특별히 문제 삼지 않을듯 합니다.
이상 검사후기를 마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