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실적.... 연예인중에 최고로 좋아했던 최진실....

학창시절 나의사랑 나의신부라는 영화 개봉당시 개봉날 팬 사인회를 한다는 소리에
가락동에서 종로 단성사를 가기위해 태어나 처음으로 버스 첫차를 탔던 기억....
태어나 연예인을 처음 보았고, 사인 받으면서 보니 티비에서 모습과는 달리
작은체구에 아담한 체격....

빨간색 립스틱을 하고있는 그녀에게 사인 밑에 입술자국을 남겨달라 부탁했는데
웃으면서 해 주었던 기억...
전 그걸 정성껏 코팅해서 늘 가지고 다녔었는데....

오늘 아침에 집에서 자살했다는 소식에 참으로 맘이 울적하네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