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밤껍질 쉽게 벗기는 요령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95
- 2008.09.12. 23:44
●차례를 지내는 가정 같으면 차례나 제사상에 밤은
빠지지 않는 제수 중에 하나이지요. 특히나 추석에는 송편소로
밤을 넣기도 하니..좀 더 많은 양의 밤껍질을 벗겨야 하지 않나 싶네요.
밤이란 열매는 영양은 좋지만,
껍질을 벗기려면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랍니다.
이래저래..밤껍질을 벗기고.. 준비를 많이 하시는 분들
아래와 같이 해 보세요.
●생밤 껍질을 쉽게 벗기려면
깨끗이 씻은 밤을 팔팔 끓인 물에 담구어 10분정도 두었다
껍질을 벗기거나, 하루 전 날 미리 차가운 물에 담구었다가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 진답니다.
저는 남대문 시장에서 밤가위 샀는데 아주 잘 벗겨집니다.
예전 것과는 달리 작년에 새로 산 건데...신제품이라 아주 좋아요...
절대로 지하철에서는 사지 마시길......불량품 많아요....
모양만 그럴싸한 예전 구형일 가능성이 높죠.............
벗긴 밤은 물(설탕 혹은식초물)에 담구어야 갈변이
안 되는 것은 아시죠? 냉장 보관해야 돼요.......
●삶은 밤의 껍질을 쉽게 벗기시려면,
밤을 삶은 뒤에 차가운 물이나 얼음물에 20~20분정도 담구어 식여서
밤껍질을 벗겨 줍니다. 원형 그대로의 모양을 유지하면 쉽게
껍질을 벗겨 낼 수 있답니다.
●밤 껍질은 남성분들이 벗기도록 하세요.....
저도 집에 밤 까는 가위,은행,호두 까는 가위를 사놨는데
역시 도구가 좋아야 잘 까지더군요.
저는 영양밥을 잘 해먹어서, 어물쩡 식탁위에.........
밤이나 은행, 가위를 올려 놓으면, 재밌는지........
애아빠가.....잘 까더라구요....
남성분들도 명절일은 같이 도와서 하도록 하세요.....
밤 까는 일,전 부치는 일,설거지 정도는 잘 하실 수 있을텐데요.....
- 새밤.jpg (File Size: 210.4KB/Download: 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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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4
2008.09.12.
2008.09.12.
23:56
2008.09.12.
2008.09.12.
아무리 비싸고 좋은 음식이라고 하여도 자기 입맛에 맞아야 맛있는 음식 이듯이
본인이 맘에 들고 원하는 방법으로 해야만 만족감이 생기는 법이죠.
근데 저도 까서 파는 생율 보단 내가 직접 정성들여 까서 차례상에 올리는게 더 흡족하고 맘에 들더라구요.
나도 늙었나?? 팬누님 ㅈㅅ ^^*
본인이 맘에 들고 원하는 방법으로 해야만 만족감이 생기는 법이죠.
근데 저도 까서 파는 생율 보단 내가 직접 정성들여 까서 차례상에 올리는게 더 흡족하고 맘에 들더라구요.
나도 늙었나?? 팬누님 ㅈㅅ ^^*
00:03
2008.09.13.
2008.09.13.
00:21
2008.09.13.
2008.09.13.
팬케이크님 원래 밤은 남자가 까는거 아닌가요???
저희집안은 대대로 밤은 남자가 까는데.....여자는 밤 못 까게해요...
그리고 최고의 밤껍질 깍는 칼은.....과도 원츄......전 과도로 까요....한 30개 까면 손이 저려온다는...ㅋㅋㅋ
저희집안은 대대로 밤은 남자가 까는데.....여자는 밤 못 까게해요...
그리고 최고의 밤껍질 깍는 칼은.....과도 원츄......전 과도로 까요....한 30개 까면 손이 저려온다는...ㅋㅋㅋ
00:27
2008.09.13.
2008.09.13.
윤군님! 어떻게 밤을 과도로 까세요?
아주 좋은 밤까는 가위가 있는데요....무척 편리합니다.......
예전에 불편한 가위가 아니라 최신형이라는데.....5000 원
주고 샀습니다.....
아주 좋은 밤까는 가위가 있는데요....무척 편리합니다.......
예전에 불편한 가위가 아니라 최신형이라는데.....5000 원
주고 샀습니다.....
00:31
2008.09.13.
2008.09.13.
과도로 밤까는 방법 강좌 입니다....ㅋㅋㅋ
1. 밤 대가리쪽...에 칼을 지그시대고 겉 껍질을 뜯습니다.....깍는게 아니라 뜯습니다...
2. 껍질을 뜯구...아래 연한 갈색 부분은 약간 칼을 넣어 힘으로 뜯습니다....--;;;
3. 안에 얇은 속 껍질을...칼로 이쁘게 위에서 아래로 얇게 깍아내립니다...
4. 밤에파인 부분은 과도 끝 부분으로...잘 도려냅니다...
5. 물에 담굽니다...
팬케이크님...이런 식으로 해요...ㅋㅋ
밤까는 칼 사자구 햇더니 아버님 말씀이...
그걸루 깍으면 먹는거 보다 깍이는게 더 많겠다......
라며 안사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희 집은 아직도 영화보면서 저와 아버지가 과도로 깍습니다...
과도가 없을 경우는 식칼로도 한답니다...^^;;;;
1. 밤 대가리쪽...에 칼을 지그시대고 겉 껍질을 뜯습니다.....깍는게 아니라 뜯습니다...
2. 껍질을 뜯구...아래 연한 갈색 부분은 약간 칼을 넣어 힘으로 뜯습니다....--;;;
3. 안에 얇은 속 껍질을...칼로 이쁘게 위에서 아래로 얇게 깍아내립니다...
4. 밤에파인 부분은 과도 끝 부분으로...잘 도려냅니다...
5. 물에 담굽니다...
팬케이크님...이런 식으로 해요...ㅋㅋ
밤까는 칼 사자구 햇더니 아버님 말씀이...
그걸루 깍으면 먹는거 보다 깍이는게 더 많겠다......
라며 안사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희 집은 아직도 영화보면서 저와 아버지가 과도로 깍습니다...
과도가 없을 경우는 식칼로도 한답니다...^^;;;;
00:42
2008.09.13.
2008.09.13.
밤 까는 요령을 보니...나름의 노하우가 담겨 있는 듯 합니다....
이론상으로는...그럴 듯 한대요........정말이지 밤은 못 까겠더라구요..
이론상으로는...그럴 듯 한대요........정말이지 밤은 못 까겠더라구요..
00:45
2008.09.13.
2008.09.13.
02:30
2008.09.13.
2008.09.13.
저희집도 밤은 남자들이 깝니다...노하우는 껍질벗긴밤을 물에 담구었다까는정도구요...
아침에는 송편신나게 빗었읍니다...속만...여자분들은 만든속만넣고..이쁘게 빗고...
아침에는 송편신나게 빗었읍니다...속만...여자분들은 만든속만넣고..이쁘게 빗고...
15:11
2008.09.13.
2008.09.13.
대대손손 밤은 장남이 깝니다..
저희집은 할아버지가 까던밤 아버지가까고 이젠 제가 까는군요..
걍 물에 담궈 놓고 전날밤에 실실 깝니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까여진 밤을 보았습니다
눈이 커지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저도 모르게 손이 휘릭 가드라고요..
계산할때 어무니한테 깐밤될번 했습니다.
결국 어제 저는 밤을 실실 깠습니다..
저희집은 할아버지가 까던밤 아버지가까고 이젠 제가 까는군요..
걍 물에 담궈 놓고 전날밤에 실실 깝니다..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까여진 밤을 보았습니다
눈이 커지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고 저도 모르게 손이 휘릭 가드라고요..
계산할때 어무니한테 깐밤될번 했습니다.
결국 어제 저는 밤을 실실 깠습니다..
09:54
2008.09.14.
200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