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젠장.....오늘 금요일이라고 난 야근 못한다고 못한다고 그렇게 말을 했건만....

걍 쌩까버리고 말도 없이 도망가 주시는 우리 실장님 우리실장님......아오~~~!!!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는......화..!!!

날도 써늘한데 땀이 막나고.....얼굴은 빨개지고...순간 욱하는....성격에....사무실 집기들 다 집어던질뻔했습니다..!!

집어던질라고 손에들었다가........워낙 고가의 장비들이라....꾹~~~꾹~~~참고 참았습니다.....

지금은 담배한대 피고.......화를 참으면서.......이렇게 글을 씁니다..!!!

하지만 입에서는 욕을 난말하고 있습니다...!!!

아~~~~~~다른 친구놈보고 하라고하려했으나........낼모레 결혼하는 놈이라....오늘 결혼전에 친구들 만나다고 해서

걍 보내줬습니다 그래도 그놈은 사람이 된놈이라 무지 미안하다고.....신혼여행가서 좋은거 사온다고.....

하고 갔네요.....아~~~~~막내란 이유하나만으로.........온갖 설움 다 이겨내오면서 2년 넘게 버텨왔는데...!!

ㅡㅡ;; 정말 이 망할놈의 사무실 때려치우고도 싶지만 그럼 또 다른 직장 금방 구한다는 보장도 없기에....

꾹~~~꾹~~~忍 忍 忍 忍 참고 견디어봅니다....

오늘 금요데이 주최해놓고 참석 못하게 생겼네요.......!!! 아~~~~~토시리형님께 죄송할따름입니다...

그래도 생업이 우선이기에.....죄송합니다....!!!

아~~~휴무 잡아놓으면 바꿔달라고 하고.....뚝하면 야근하라고하고....그렇지 않아도 한달에 한 3주는 야근 하는거 같

은데....쉬는 날도 바빠서 제대로 못챙겨먹고......그렇다고 실장님 한데 들이댔다가.......짤리면 대략난감하고....

정말........먹고살기 힘듭니다...!! 아무쪼록 오늘 금요데이 참석하신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끝나는 데로 날라가 보겠습니다 뭐 그때쯤이면 다들 파장 분위기 겠지만 그래도 얼굴 사보작 비추어 보겠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