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일이 2년째 보험 만기 갱신일이었습니다.

제목에는 면허 취득 후라고 했지만, 정확하게는 자동차 보험 가입 후 2년만이겠지요. ^^

2주년 기념으로 정리해 보니 2006년에 8월에 동생이 몰던 98년식 마티즈를 받아서 운전을 시작해서

마티즈로 3만 5천km, 2006년 11월 30일에 티지 인수해서 2008년 8월 1일까지 5만 265km를 운행했더군요.

늦은 나이(저는 74년생입니다)에 운전 시작해서 참 무던히도 돌아다녔던 모양입니다. ^^

그나마 초기 경차 운행에 티지 인수하고 2007년까지는 연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했고, 장거리 주행시

나름대로는 경제적으로 운행을 해서 가능했던 것인데... 앞으로는 힘들겠죠. -.- 이제는 먹고 살 궁리도 하면서,

유람을 하더라도 경제적인 방법을 모색할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은 저와 비슷한 시기에 어느 정도 주행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더운데 건강 챙시키고, 안전 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