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타르 제거제를 사러
양재 이마트에 갔는데요.........자동차 용품점에 평소에
그닥 관심이 없는지라,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찾아
봐도 3M이 안 보이더라구요..불스윈만 보이구요...


근데 별 게 다 있어요. 새똥 제거,나무 진액 제거제도 있던데요?
첨 봤네요....전에 나무 진액 묻어 컴파운드 썼는데, 이제는 나무 진액 제거제를
사야할까봐요..........물론 타이어 광택제나,휠 청소제
김 서림 방지기(뚜껑도 안 열어 본 것), 이런 거야 저도 처음에
멋모르고 사서 다 있는 거지만, 별 신기한 것 다 봤네요........

유리 유막 제거제도 있구요.




●그런데 묘령의 청년이 와서 자동차 용품을 이것저것 사기에
어물쩡 물어봤더니, 불스윈이나 3M이나 비슷하답니다.

그리고 타르 제거제는 냄새가 지독하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뿌리라고 하고,
시간이 좀 지나면 녹아 흘러 내리니, 그 때에 가볍게 닦아 내라고 친절하게,
방법까지 가르쳐 주네요. 그러면서 불스윈으로 사더라구요.


하지만 오로지 3M 을 사기 위해 꼼꼼히 뒤진 결과...드디어 3M을 찾았답니다.
가격은 4500 냥인데, 접착제,타르 제거제라고 되어 있네요....
불스윈도 가격은 비슷 4600 원...




●그리고 오늘 스퐁이 세차 시켰는데, 한낮 땡볕이라,

더운데 땀을 한 바가지나 흘렸네요. 제법 열심히 해서 40분 소요....
이제 스퐁이는 제 차가 아니므로, 차가 놀고만 있고 제가 시간이 되면
기회는 이때다 싶어, 그나마 세차를 자주 하는데....삼공이는 제가 아무 때나 할 수 있으므로
오히려 더 세차를 안 하게 돼요.....


낼이나 모레 시간 나는 대로, 삼공이 타르 제거 좀 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