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버니가 그토록 가지고 싶어했던
루프패드를 고귀하게?구했어요.^___^
빨간색휠캡과 함께..ㅎ

같은 직장을 다니거든요~
오늘쯤 택배가 도착할 터라 택배기사님의 연락만 종일 기다렸답니다.(두근두근)

회사업무가 요즘엔 너~~~~~~~~~무도 바빠서
오라버니와 대화할 틈도 없었는데
마침 오라버니와 잠시 대화할 때
"드르르르륵" 제 핸드폰 진.동.소.리.

두사람의 눈은 번쩍이고,
오라버니 왈,"택배야?"
"응!택배야~"

눈깜짝할사이 오라버니는 택배를 받으러 슝슝!!

루프패드와 휠캡을 손에 넣은 오라붕.
미소 씨익.^____________^
업무에 쩔어 지친 오라버니가 한번 웃어주니까
그냥 마냥 행복합니다~~

회사 마치자마자 차에 달라붙어서
루프패드를 장착하고
또한번 미소 씨~~~익
^__________________^

오빠랑 살짝 싸울일이 있었는데
업무에 쩔고,루프패드보고 마냥 웃고있는 모습을 보니
화낼수가 없더라구요.ㅠㅠ
꾸욱 참고 저도 그냥 살짝 미소.^___^

아아.여튼.
겨우겨우 구한 루프패드가 넘 좋아요~

너무 피곤했는데...
요 재미 없었으면 어떻게 살았을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