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글...
- [서경]IQ0Yong
- 조회 수 98
- 2008.05.28. 17:08
그냥 비오고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조금 센치해져 이렇게 글을 끄적여 봅니다.
설레임을 가지기 시작해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게 되며,
그 대화로 인해 서로를 알아가고..다시 멀어졌다...다시 만나서 대화하고..
그렇게 몇 년을 만나고 바라보다....프로포즈를 하게 되고...승낙을 얻어내어
결혼을 하게 되고.....
가장 좋은 레파토리라 생각됩니다.
서로에게 바라기 전에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난 내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고, 무엇을 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생각됩니다.
선배 하나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넌 가진게 무엇이며, 그걸 가지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냐?"
전 아무런 답변을 못했습니다. 그 순간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보이더군요.
씁씁한 표정을 지으며,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웃음을 줄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아. 형?"
이 대답이 무엇을 말했는지....어떤 맥락으로 말했는지 이제야 알 듯 합니다.
단지 웃음을 줄 수 있는건 TV를 보여주면 됩니다.
그치만 마음을 웃게 만들어 주는건 바로 나 자신의 행동이었습니다.
33살을 먹고, 사회 생활을 하고,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던 내 모습을 아내가 보고 말합니다.
그냥 쉬게해주고 싶다고....무슨 말을 이어야 할지 모르겠던 그 순간....
이제 답을 할 수 있을지...살포시 고민해 봅니다.
양가의 부모님, 아내와 자식...그리고 주변의 내가 챙겨야할 사람들.....
모두 행복하길 바라면서 글을 줄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설레임을 가지기 시작해 관심을 가지고 대화를 하게 되며,
그 대화로 인해 서로를 알아가고..다시 멀어졌다...다시 만나서 대화하고..
그렇게 몇 년을 만나고 바라보다....프로포즈를 하게 되고...승낙을 얻어내어
결혼을 하게 되고.....
가장 좋은 레파토리라 생각됩니다.
서로에게 바라기 전에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지....너무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난 내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고, 무엇을 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까?.....
너무 어려운 질문이라 생각됩니다.
선배 하나가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넌 가진게 무엇이며, 그걸 가지고 주변의 사람들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냐?"
전 아무런 답변을 못했습니다. 그 순간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보이더군요.
씁씁한 표정을 지으며,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웃음을 줄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지 않아. 형?"
이 대답이 무엇을 말했는지....어떤 맥락으로 말했는지 이제야 알 듯 합니다.
단지 웃음을 줄 수 있는건 TV를 보여주면 됩니다.
그치만 마음을 웃게 만들어 주는건 바로 나 자신의 행동이었습니다.
33살을 먹고, 사회 생활을 하고,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던 내 모습을 아내가 보고 말합니다.
그냥 쉬게해주고 싶다고....무슨 말을 이어야 할지 모르겠던 그 순간....
이제 답을 할 수 있을지...살포시 고민해 봅니다.
양가의 부모님, 아내와 자식...그리고 주변의 내가 챙겨야할 사람들.....
모두 행복하길 바라면서 글을 줄입니다.
길지도 짧지도 않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
댓글
3
[서경]랩찬™
[서경]날제비^^*
[서경]IQ0Yong
17:15
2008.05.28.
2008.05.28.
18:27
2008.05.28.
2008.05.28.
읔..제가 술을 몬한다는...근데 술자리에 항상 늘 끝까지 달린다는..;;;
남자는 달리고 싶다......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휘어지진 않는다..
우어...-ㅇ-;;
남자는 달리고 싶다......부러지는 한이 있더라도 휘어지진 않는다..
우어...-ㅇ-;;
19:30
2008.05.28.
2008.05.28.
쉽게생각하면 곁에있는것이 다른 무엇보다 큰거라 생각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