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씨디를 하나 샀습니다,,
" 머시기 에로쏭,," 이라는 참으로 가사가 거시기하고 유치하면서도,,
야한,,,ㅋ

한번 듣고는 걍 콘솔박스안에 깊숙히 간직해오다가,,

며칠전 운전중에 비도오고,, 한번 들어볼까 하고
콘솔박스 에서 씨디케이스를 꺼냈습니다,,
여전히 반겨주는 표지의 야~한 처자,,흐흐흐 ^^*

케이스를 여는 순간,,, 헉~
씨디 두장은 온데간데없고 왠~ 복음성가 씨디가 떨~렁~ ,,,,,,,, (__*)
우찌된일인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 겁니다,,
' 누가 이런 만행을,,,,' ,,,ㅜㅜ

제차는 주로 저혼자만 타는 관계로 도저히 있을수없는일,,
,,
,
케이스안에 들어있던 씨디를 듣는순간,,,눈물이,,아흑~
,,
,

어쩌면 진짜 하나님이 존재하는것일까요,,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