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머나먼 안산 다이 번개 귀가췍........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70
- 2008.01.14. 00:26
●만사 제끼고 안산에 간 보람이 있었답니다.
제가 여성방 회원님들 몇 안산에 가자고 꼬드겨서....
꼬드긴 사람이 빠질 수도 없고................
같이 재밌게 수다도 떨 겸, 안산으로 고고싱...............
●멀긴 머네요.....안산까지 가는 길이
장장 41키로.....왕복 82키로.......매일 우물 안 개구리식으로
동네만 왔다리갔다리 하는 제 입장에서 본다면...
아주 먼 나들이였답니다.............
●안산 두 번째......하지만 안산에 가면 이상한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편안하고 즐겁답니다.
●오늘 만나 뵌...............
흑진주님,센스티지님,쪼아님,규민마미님,
아오아라시님,깜찍이님,인기강사짝꿍님,아리님.....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깜찍이님 덕분에...
따뜻한 아랫목에 앉아서 수다 많이 떨었네요..............
정말이지 여성회원님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여성방 번개처럼 되어버렸어요.................
●오늘 특히 제일 고생이 많으신 토시리님....
그러게 무재주가 상팔자라고, 8시간 이상을
자리에 꼬박 앉아서 일하시는 모습에 감동이었네요.........
오늘 운동 부족으로 몸무게 불리시는 데 일조하신 듯....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루루님,랩찬님,총아님,슈퍼이모님도 정말 애쓰셨구요.
특히 오뎅국과 찰밥,주먹밥에 떡볶이에,동그랑땡에
딸기와 파인애플,김치볶음까지 한아름해오신
센스티지님 정말 감동이었답니다............
음식을 하기도 힘들지만 마음 씀씀이가 너무 이쁘시구요...
왜케 통도 크신지........냄비에 가스레인지까지
나오는..........오뎅국보고 정말 놀랬답니다................
하나비님 김밥도 아주 잘 먹었구요.......
따님도 정말 귀엽고 깜찍했답니다....
●특히 오늘 뵌 분들이 너무 무쟈게 많아 제 머리 용량이
딸릴 정도였답니다......
슈퍼이모님,시연아빠님,하나비님,깜장스퐁님,로니님,포커님
레드스포님,마리아님,마리아마눌님,랩찬님,왕자님,짱구님,마가린왕자님,
주워니님,귀염뚱님,호호장군님,인기강사님,아지님, 규민아빠님,
--- 비광님은 오셨다는데 못 뵌 듯(?) 하구요...
--- 오늘 처음 나오셨다고...5자 닉네임을 말씀해주신 분
--- 죄송합니다....임꺽정까지 오셨는데, 제 기억이 딸립니다......
---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키가 184센티라고 하신 분도 닉네임이?
●오늘 특히 에어컨 필터 가는 법을 강의해주신
명강사 포커님, 오늘 총무까지 맡아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포커님 우렁우렁한 목소리에 차분한 설명
...............정말 너무 귀에 쏙쏙 들어 오네요....
지난 5월에 갈은 에어컨 필터가 어찌나 끔찍한지.......
정말 다른 것은 몰라도 에어컨 필터만은 자주 갈아야겠다고
맘 먹었네요........
●8시 쯔음 대충 다이가 끝나고...
바로 앞 임꺽정에서, 돼지갈비와 냉면을 먹고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10시에 일단 1차로 굿바이......
아마 일부 분들은 2차 달리러 가신 듯 합니다.....
노래방 아님 당구?..................
●2시 15분 출발, 3시10분 도착..............
10시15분 출발 11시 도착...................
장장 9시간의 기나긴 안산 나들이였지만.................
오늘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정말 즐거웠답니다.................
마지막에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는데
집에들은 잘 들어가셨죠?......
●오늘 인상적인 팁 몇 가지.................
◎너무나 젊고 멋쟁이이신 마리아님 부부, 5학년 학부형이라니 놀래 넘어질 뻔.....
처녀 총각이라고 해도...200% 믿을 듯......정말 대단하십니다..
◎토시리님 평소엔 말씀이 별로 없으신 듯 한데..
한 잔 하시니 열변을 토하시더라는 것.............
그리고 앞에서 자세히 보니.....인물이 무척 좋으시다는 것
느꼈답니다.....한 10키로만 감량하신다면 인물이 확 살아날 듯 합니다.
◎포커님 목소리만 좋은 줄 알았는데, 우렁우렁 우렁차기까지
하다는 것, 쬐께 시끄러웠당게요.....게다가 남자분이 애교까지 넘치시다니..............
◎싹싹하고 애교 철철 넘칠 것 같고 성격 좋으신 센스티지님이,
속마음과 다르게 모횟님(?) 앞에서는 많이 텍텍거리시는 것 같더라는 것...........
모횟님이 좀 넓은 마음으로 귀여운 투정이라고 이해해 주시라요....
제가 가만 보니.......겉으로만 괜히 그러는 거 같아요.....
◎흑진주님이 제 티지보고 3년에 3만키로밖에 안 되는냐고 놀래신 것.............
제가 원래 나돌아 다니는 것을 싫어라하는 방콕콕콕 스타일이라서요........
◎겉보기엔 천성이 여성스러우신 것 같은 흑진주님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겉보기와는 다르시게 시원시원하시고 무척 활동적이시고
여행을 좋아하신다는 것.......
특히 제가 곱게 늙으셨다고 해서 충격을 받으셨다니 너무 죄송...
마음은 항상 젊으신 언니신데............
◎귀염뚱님이 정말 귀염뚱님 닉네임 같이
넘 귀여우시더라는 것(죄송).....................
◎레드스포님은 항상 오셔서 말없이 계시다 가시더라는 것.................
◎아지님과 아리님은 아주 사이좋은 오누이처럼
두 분이 같이 있음 세상 부러운 것 없이 즐거워 보이시더라는 것........
◎오늘 특히 보니 여자 뺨치게 눈이 예쁘신 회원님.....
귀염뚱님,로니님,왕자님,루루님......크고 시원하면서 깊이 있는
눈망울이 너무 부러웠다는 것.................
◎호호장군님 머리를 기르고 살짝 염색하시니 예전
스포츠 머리보다 인상이 훨 좋아보이세요. 항상 눈웃음이 압권이시죠..
멀리서 오시자마자 가신 듯 해서 섭섭합니다.........
◎마가린왕자님 정말 키가 크시더라는 것................
◎인기강사님과 짝꿍님 선남선녀라 넘 잘 어울리시더라는 것.....
그런데 술을 잘 하실 듯 한데, 술을 안 하셔서 의외.....................
◎제가 안산팀 중에서 젤 분위기가 있어 좋아라 하는 총아님.
정말 인간성 좋고 진국이십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티를 내어
좀 곤란하셨을 듯 죄송합니다......제가 좀 솔직 직선적인 편이라...ㅎㅎㅎ
담부터는 티 안 낼게요..........
◎루루님 너무 피곤해 보이시던데, 항상 밖에서 고생하시는
분이시라..오늘 쉬셔야 하는데...쉬지도 못하고 고생하신 게 아닌가
좀 걱정이 되었답니다....
●이상으로 안산 나들이 귀가첵을 마치겠습니다.
편안한 밤, 즐거운 밤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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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
2008.01.14.
2008.01.14.
ㅎㅎㅎ 오늘 만나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DIY 한다기에 서울에서 잠시 인사라도 드릴겸 횐님들도 뵐겸 해서
안산까지 잠시 갔습니다..
정말 누가 누군지.....;;; ^^:;
얼굴은 다 익히려고 노력 했지만 .... 딸려서(?)....
하여튼 좋은만남 ~~좋은 추억이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 합니다~~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
DIY 한다기에 서울에서 잠시 인사라도 드릴겸 횐님들도 뵐겸 해서
안산까지 잠시 갔습니다..
정말 누가 누군지.....;;; ^^:;
얼굴은 다 익히려고 노력 했지만 .... 딸려서(?)....
하여튼 좋은만남 ~~좋은 추억이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 합니다~~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
00:33
2008.01.14.
2008.01.14.
와; 저 많은 분들을 하나하나 기억해서 글 쓰시는게 신기해요;;
저는 안면인식장애-_- 가 있는지; 돌아서면 금방 까먹는데;;
벌써 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ㅜㅜ
저는 안면인식장애-_- 가 있는지; 돌아서면 금방 까먹는데;;
벌써 부터 이러면 안되는데 ㅜㅜ
00:45
2008.01.14.
2008.01.14.
00:49
2008.01.14.
2008.01.14.
00:56
2008.01.14.
2008.01.14.
도둑님? 마눌님이 어디 많이 아프세요?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저도 오늘 좀 피곤한지 목소리가 잠기네요...
ㅎㅎㅎ...계속 달리시는 분들 젊음이 부럽답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저도 오늘 좀 피곤한지 목소리가 잠기네요...
ㅎㅎㅎ...계속 달리시는 분들 젊음이 부럽답니다.............
01:06
2008.01.14.
2008.01.14.
01:19
2008.01.14.
2008.01.14.
01:20
2008.01.14.
2008.01.14.
01:27
2008.01.14.
2008.01.14.
01:44
2008.01.14.
2008.01.14.
01:56
2008.01.14.
2008.01.14.
07:19
2008.01.14.
2008.01.14.
잠시동안이나마 만나뵙게 되어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항상 좋은 인상만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빡빡머리는 쫌...ㅠㅠ
사탕 잘먹겠습니다......^&^
항상 좋은 인상만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근데 빡빡머리는 쫌...ㅠㅠ
사탕 잘먹겠습니다......^&^
07:55
2008.01.14.
2008.01.14.
08:07
2008.01.14.
2008.01.14.
08:25
2008.01.14.
2008.01.14.
08:25
2008.01.14.
2008.01.14.
늦게나마... 루루님한테 전화해서...
다들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 갔더니... 팬케이크님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완전 반가웠습니당~^^*
이제 저 아바타 써도 되죠~???ㅋㅋㅋ
다들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달려 갔더니... 팬케이크님도 계시더라구요~^^;;
저도 완전 반가웠습니당~^^*
이제 저 아바타 써도 되죠~???ㅋㅋㅋ
08:33
2008.01.14.
2008.01.14.
09:06
2008.01.14.
2008.01.14.
09:20
2008.01.14.
2008.01.14.
팬케이크님 반겨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스포넷 회원님들 LED 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진지하셨고..
차 꾸미는데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신데 반해..
전 세차고 뭐고 암것도 안하고 그냥 덜렁 몰고 갔다가..
왔던지라... 민망햇더랬습니다.
그래도 많은 야그 해주신 규민마미님, 반겨주신 팬케이크님..
에어컨 필더 가는법을 너무도 친절히 가르쳐주신 포커님등..
넘넘 친절하신분들이 많아, 뿌듯한 하루가 된듯 합니다..^^
반가웠습니다..^^
스포넷 회원님들 LED 하시는 모습이 너무도 진지하셨고..
차 꾸미는데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이신데 반해..
전 세차고 뭐고 암것도 안하고 그냥 덜렁 몰고 갔다가..
왔던지라... 민망햇더랬습니다.
그래도 많은 야그 해주신 규민마미님, 반겨주신 팬케이크님..
에어컨 필더 가는법을 너무도 친절히 가르쳐주신 포커님등..
넘넘 친절하신분들이 많아, 뿌듯한 하루가 된듯 합니다..^^
반가웠습니다..^^
09:38
2008.01.14.
2008.01.14.
09:39
2008.01.14.
2008.01.14.
센티님이 해오신 맛있는 음식...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져 버리네요.
주먹밥 하나 먹고 뒤돌아서니 그 많던 음식이 다 어디로 갔는지... ㅠㅠ
팬케이크님 많이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만..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라...
챙겨주시는데도 그에 부응하지 못한거 같아 제가 오히려 죄송했습니다.
다음에는 많이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없어져 버리네요.
주먹밥 하나 먹고 뒤돌아서니 그 많던 음식이 다 어디로 갔는지... ㅠㅠ
팬케이크님 많이 챙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다만.. 제가 말을 많이 하지 않는 성격이라...
챙겨주시는데도 그에 부응하지 못한거 같아 제가 오히려 죄송했습니다.
다음에는 많이 말하도록 하겠습니다. ^^;;
09:40
2008.01.14.
2008.01.14.
전 토길님 가계에서팬케이크님 말씀하시는거 계속 들었는데 뵌적이 없다니...기억을 못하시는듯.ㅋㅋㅋ
마리아님 젊어뵈어 보인다고 극찬하실때 옆에 흰잠바입고 있었고 여친은 거기컴퓨터하고 있는아이와
잼나게 놀고있었어요 ㅋㅋ암튼 너무 많아 저도 기억하기 힘들긴 한데 암튼 잠시나마 만나뵜게되어서
너무너무 방가웠습니다 담엔 제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마리아님 젊어뵈어 보인다고 극찬하실때 옆에 흰잠바입고 있었고 여친은 거기컴퓨터하고 있는아이와
잼나게 놀고있었어요 ㅋㅋ암튼 너무 많아 저도 기억하기 힘들긴 한데 암튼 잠시나마 만나뵜게되어서
너무너무 방가웠습니다 담엔 제대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먼길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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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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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2008.01.14.
비광님 // '토길' 맞는데요???
토시리님 가게 앞이 온통 스퐁이로 쫙~~~~~교통혼잡까지;;;ㅋ~~~~
그 길은 앞으로 토시리님 길(이하 '토길')로 임명합니다~~~~
*^^*
토시리님 가게 앞이 온통 스퐁이로 쫙~~~~~교통혼잡까지;;;ㅋ~~~~
그 길은 앞으로 토시리님 길(이하 '토길')로 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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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2008.01.14.
아웅~~ 진짜 대단하십니다.. 어찌 다 그렇게 기억을 하시는지요...
전 머리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닉네임을 언제나 외울 수 있을런지...
저 학교다닐때 외우는 과목 진짜 못했습니다. ㅠ.ㅠ
전 머리의 한계가 여실히 느껴집니다.
닉네임을 언제나 외울 수 있을런지...
저 학교다닐때 외우는 과목 진짜 못했습니다. ㅠ.ㅠ
21:21
2008.01.14.
2008.01.14.
팬케이크님 글을 읽고 있으면 아무도 지금 나이라고 생각못하는건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늘 얘기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참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담에 또 뵈요~~
오늘 얘기 많이 나누지는 못했지만 참 편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담에 또 뵈요~~
00:26
2008.01.15.
2008.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