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만에도 은둔형 외톨이가 점점 나돌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안산 중앙역에서 친지분의 결혼식이 있어(약간 스트레스) 다녀오는길

고모님께서 하늘공원 가보자하셨네요.

길중간에 차 세워놓고 목적지는 하늘공원(처음 들어봤습니다)

어마마님, 고모님, 사촌여동생, 철이 넷이서 미옥이가 가잔데로 갔죠.

서울에 이런 갈대밭이 있더군요.

그리 멋지진 않지만 수수한 조형물들이 폰카본능을 일으켜 세웁니다.

몇몇 수박만한 카메라로 찍어댔지만 굴하지 않고 옆에서 폰카로 찍은것들중에 몇장이지요.

가는 내내 비오더만 하늘공원 구경할때는 한방울도 안오고, 다시 차에 타니 많이 오더군요.

고모님은 하느님께 기도하고, 난 껌씹고 ^^

(기왕 비도 안오게 해주셨으니 길도 좀 안막히게 해주시징~)

고모님 모시다드리고, 취업준비중인 로얄백수 동생 내려주고 오니 슬쩍 피곤합니다.

가는 도중 바다님의 얼굴좀 보자는 연락 받았지만 죄송스럽게도 못간다 할수밖에 없었네요.



나중에 출사 나가실일 있을시 한번 들렀다가 가는 코스정도는 될듯합니다.

200만 폰카라 구리지만 그래도 글만 쓰긴엔 좀 밋밋한듯하여 올립니다.

회원님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일요일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