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때문에 야근하다 9시30분에 퇴근했네요....--;;

제가 맡은 일중의 하나가......방화관리자업무인데( 자격증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사이비인지라......^^ ;;)

화재수신반의 문제가 좀 생겨서 제조사 A/S기사와 함께 4시간동안  쓰잘데 없이 생고생만 하다가..

어이없게 일이 쉽게 풀려버렸네요..........ㅡ,.ㅡ

처음에는  제가 외부 입력 소스쪽을 점검하고 제조사 A/S 기사는 화재수신반 내부의 회로점검을 실시 하면서

의심가는 회로기판내의 릴레이 및 각종 I/O 칩들을 교환했어도........

별이상은 없고.....트러블은 계속발생되고 있고.......짜증나는것을 참으며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점검 하다보니...

어느덧  퇴근시간을 지나 9시가 넘었더군요......-_-;;

마지막으로 한번더 점검해보고....내일 다시해보자고 하니까......마지막 순간에서 문제해결.......ㅡ,.ㅡ


더 허탈한것은............화재수신반 자체는  아무문제가 없었다는 겁니다.....-_-;;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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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회로기판의 똑같이생긴 커넥터 두개가 서로 반대로 끼워졌었다는 것이지요.....-_-;;

두 커넥터를 다시 반대로 끼우니 정상화.....ㅡ,.ㅡ

저도 허탈하고....제조사 A/S는 쑥스러워하고.........걍 서로 수고했고.....고생했다고 하고 빠이빠이 하고 헤어지고

들어왔네요.......

A/S 기사도 미안한지...무상이 끝나고 유상처리 대상이라 어쩔수 없이 출장비만 청구한다고 하더군요.....^^


진작에 발견했으면 일찌감치 끝나고 퇴근할수 있었을텐데.......쓸데없이 시간보내다 자장면으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들어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