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배추값 금값일 때에는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34
- 2007.10.23. 07:42
●메이커 김치를 사먹는 게 경제적....
배추값이 작년의 3배 가격이랍니다.....
메이커 김치는 배추값이 오른다고 가격을
올리지는 않거든요.....
●제가 먹어본 바로는 맛의 순서가
①CJ김치 → ②종가집 김치 → ③풀무원 김치 → ④양반 김치 순인데
CJ김치와 종가집 김치는 일단 숙성되어(익혀서) 나오던데
CJ김치는 아삭아삭 독특한 맛, 종가집 김치는 깔끔한 맛이
일품이구요. 서울식 깔끔한 맛과 남도식 풍부한 맛으로 구분해서 사야해요.
풀무원은 안 익혀 생으로 나오는데, 너무 매워서 싫어합니다.
양반집 김치는 매워서 입에 대기 힘들 정도로 제 입맛에는 좀...
---근데 사먹는 김치는 첨에는 무척 맛난데요.
익어갈수록 맛이 영 아니어서, 뒷맛이 안 좋아요............
---게다가 집에서 담근 김치는 조미료를 안 넣은
깔끔한 김치라 김치찌개를 해도 끓일수록 감칠맛이 나 맛나지만
사는 김치는 찌개하면 영 맛이 안 나요................
●하지만 요즈음은 김장을 1년에 두 번만 하면,
김치 걱정을 안 해도 됩니다. 12월에 겨울 김장...
묵은 겨울 배추가 사라지기 전인 4월에 봄김장 한 번 하면
됩니다....솔직히 여름배추는 싱겁고 맛없고, 농약 투성이라고
가락시장 상인들이 그러더라구요...
●올겨울 주부들 시름이 크겠어요................
- 김치.jpg (File Size: 71.6KB/Download: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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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ok
08:08
2007.10.23.
2007.10.23.
김치는 절대 하루아침에 안 됩니다.
.....손맛이란 게 익숙해져야.....저도 시어머님 김치에 의지하고 살다가...
어머님 돌아가시자 제일 난감한 게 김치와 된장.....된장을 15 군데 넘게 사먹어 보다가..
현재 맛에 정착했고, 김치는 반포기, 한 포기씩 연습하다가...5번을 담아보니 맛이 나기 시작하고...
김장을 해 봤더니.......3번째에 성공하더라구요........레시피 대로 한다고 되는 게 절대
아니구요...결국 다섯 번 정도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제맛이 나는 듯해요.......중요한 것은...
간을 맞추는 것인데...김치는 안 담더라도 김장시에 반드시 간을 반드시 보라고 하세요.......
재료야 뻔한 것이므로...초보자들은 간을 제대로 맞추기가 어렵다죠...
.....손맛이란 게 익숙해져야.....저도 시어머님 김치에 의지하고 살다가...
어머님 돌아가시자 제일 난감한 게 김치와 된장.....된장을 15 군데 넘게 사먹어 보다가..
현재 맛에 정착했고, 김치는 반포기, 한 포기씩 연습하다가...5번을 담아보니 맛이 나기 시작하고...
김장을 해 봤더니.......3번째에 성공하더라구요........레시피 대로 한다고 되는 게 절대
아니구요...결국 다섯 번 정도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제맛이 나는 듯해요.......중요한 것은...
간을 맞추는 것인데...김치는 안 담더라도 김장시에 반드시 간을 반드시 보라고 하세요.......
재료야 뻔한 것이므로...초보자들은 간을 제대로 맞추기가 어렵다죠...
08:40
2007.10.23.
2007.10.23.
정말 배추 금값이더라구여...
전 아이낳고 나서는 김장을 해본적이 없어여... 총각김치나 겉절이 정도만.. ^^
요즘은 그것도 귀차니즘에 빠져... 시댁에서 갔다먹는다죠... ㅎㅎ
올해는 손수 맛나게 함 담궈볼까 했더니... 조금더 지켜봐야할듯 싶어욤...
전 아이낳고 나서는 김장을 해본적이 없어여... 총각김치나 겉절이 정도만.. ^^
요즘은 그것도 귀차니즘에 빠져... 시댁에서 갔다먹는다죠... ㅎㅎ
올해는 손수 맛나게 함 담궈볼까 했더니... 조금더 지켜봐야할듯 싶어욤...
09:07
2007.10.23.
2007.10.23.
얼마전... 파주에 있는 식당에 갔더니... 김치가 이상해서 자세히 봤는데..
양배추 김치더라구여.. 군대에서 첨으로 먹어보고 생전 보도 듣도 못했던 양배추 김치를 사회에서 다시 보게 되어 참 기분이 묘하긴 했는데... 콩국수에 반찬이라곤 딸랑 김치 하나 나왔는데.. 그것이 양배추 김치라... 쩝.. ^^
근디 팬케이크님... 업체 홍보?? ㅋㅋㅋ ^^
양배추 김치더라구여.. 군대에서 첨으로 먹어보고 생전 보도 듣도 못했던 양배추 김치를 사회에서 다시 보게 되어 참 기분이 묘하긴 했는데... 콩국수에 반찬이라곤 딸랑 김치 하나 나왔는데.. 그것이 양배추 김치라... 쩝.. ^^
근디 팬케이크님... 업체 홍보?? ㅋㅋㅋ ^^
09:10
2007.10.23.
2007.10.23.
09:11
2007.10.23.
2007.10.23.
10:01
2007.10.23.
2007.10.23.
배추값이 금값이긴 한데... 어제 시골서 올려보내준 김치도 여기저기 나눠주고 우리부부 먹을것만 남겨놨는디...
아무리 금값이라 해도 서로 나눠먹읍시당....
김장하신분들 저한테도 한포기 나눠주셈...
아무리 금값이라 해도 서로 나눠먹읍시당....
김장하신분들 저한테도 한포기 나눠주셈...
10:35
2007.10.23.
2007.10.23.
11:29
2007.10.23.
2007.10.23.
13:12
2007.10.23.
2007.10.23.
뭐 어머니가 보내주시는 김치 맛을 낼수 없다고 하는데.. 빨리 전수 받으라고 하는데도 안하네요^^
그래서 아직은 어머님이 보내 주시는 김치 감사히 먹고 있습니다. ^^
근데 어머니도 지금은 배추 너무 비싸다고 김치 안담그시던데. 요즘 사람 김치를 그렇게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이전에 보내주신 김치 아직도 찌게 끓여 먹고 볶아 먹고 잘 묵고 있습니다.
근데 시중에 파는 김치는 쉬어 져서 찌게 만들면 디게 맛없어요.. 절대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