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가 좋아 한달 할부금 30만씩 3년을 열심히 내겠다며 캐피탈에 샤바샤바하고 드디어!!

3월9일 까만색 포둥이 끌고 회사 출근했습니다

다들 이쁘다며 좋아라 하드라구요..

그러다가 회사에서 한두분씩 친해지게 되었어요

회사가 안양 호계동이거든요

하는일이 컴퓨터 a/s다 보니깐 차로 많이 움직이거덩요 ㅎㅎ

차산지 3일째 난데없이 경보기가 막 울리더라고요..

민감하게 해서 그런갑다 하고 회사도 신입사원이라서 욘내 빨리 경보기 눌러서 경보음 차단...

울리는 전화벨...

직원분 왈..차먹었어요 내려와보세요...

먹는거 아닌데요 제차 ㅡ.ㅡ 잠시만요...

뒷밤바 스크라치 지대... 파인수준...-_-그러려니 했어요 신입사원인데 열낼순 없죠^^;

가슴은 욘내 처울면서 나름 버텼어요...

5일쨰 되는날 또 울려대는 경보기...

아니겠지 지나가는 차소리에 포둥이 놀래서 저러고 있겠지...

또 오는전화... 엄청  미안하다는  범퍼 드셨던 직원분...

제가 컴퓨터 a/s하는일은 하는데.. 컴퓨터 제품 들고가다가 본네트에 살짝 키스했다고하네요..

이쁘게 아디다스 모양으로 3줄로 이쁘게 대각선 3Cm기스 났습니다

또웃었어요 속은 엄청 울고요...ㅠㅠ

으하하 오늘 드디어 크게 웃을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제차를 많이 괴롭혔던 직원분 현대차  I 3x 달라~ 달라~ 요새 나오는 차 새삥 뽑으셨더군요..

의도적은 아니지만 제가 그분 새차 나온당일 오늘 쌔려박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웃음 엄청나고...얼굴은 미안한얼굴...저 연기할까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무튼 제차도 상처는 살짝 났지만 기분좋은 하루를 보냈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미안한 마음에 삼겹살에 소주 한잔 사고 지금 들어왔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들 조심운전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