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에는 1박2일 밤낚시도 다녀오고 이번 주말에는 청평으로 떠납니다....

밤낚시는 올해들어 가장 재미있는 낚시를 한거 같은데... 뒤에서 들리는 동물 울음소리만 아니면.... ㅡㅡㅋ

암튼 붕어 몇마리와 빠가 한마리를 잡아 친구에게 넘기고 졸린눈을 비비고 돌아왔습니다 ^^

밤에 무쏘한대가 들어와 릴 한 10여개 던져두고 몇시간을 시동키고 껄껄대는 바람에 성질좀 났지만....

문두드리고 옆에있는 대낚꾼이라고 했더니 바로 시동은끄고... 아침에 찾아와 혹시 점프선있냐는.... ㅡㅡㅋ(사실 좀 통쾌했습니다..)

암튼 낚시를 시작한지 어언10년이 넘었지만 아직 초보란생각이 너무나 드네요...

혹시 낚시 좋아하시는분 안계신가요?


낚시한 장소는 동영상뿐이라 올릴수가 없네요... 용인의 남사에 있는 소류지라 하기에는 조금 큰 저수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