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비가 그리도 세차게 내리는지...
오늘 12시 무렵 외곽고속도로 평촌 나들목에서 학의 분기점 사이 도로상에서 인사 나눴던분 김C님 맞으시죠?

워낙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인지 차도 좀 밀리는 상황에서 옆으로 슬쩍 지나가시면서 속도 줄이시길래...
봤더니 프리미엄 스티커, 서경 지역 스티커 붙이셨더라구요.

사실 차가 밀리는 상황에서 차선을 바꾸려고 눈치 보고 있었는데 반가운 마음에 쫒아가서 창문 열고 목례 한거였거든요.
덕분에 뒷통수의 따가운 시선을 맞으며 끼어들기 했네요 ㅋㅋ
날씨도 교통 상황도 좋았더라면 갓길에 차 세우고 악수라도 나눴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

서경 정모가 한달 채 못되게 남았으니까 그때 다시 만나서 인사 나누기로 하구요.
빗길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 하시고 오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