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우리 동호회에서도 그룹주행 가는곳 임진각...
어제 거기를 갔습니다.
공원도 꾸며 놓았기에... 애들 데리고 그럭저럭 구경할 만한 곳이지요.

임진각 전망대에 올라 갔습니다.(전망대라 봤자 건물 옥상이지만...)
한 아주머니께서 본인 자녀들 한테...
건너편이 북한 땅이라고 열심히 설명하고 있더군요. 아닌데...-_-;;
너무 열심히 진지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바로잡아(?) 주질 못했습니다.
어머니의 권위에 손상이 갈까봐...
그리고 잘난척 하는것 같기도 하고, 나서기도 좀 그렇고 해서...

그래도 올바른 지식 전달을 위해서는 알려 줬어야 하나요? 아주 약간 궁금합니다...^^
참고로.. 헤이리가 있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보이는 임진강 건너편이 바로 북한 땅이죠.
하긴 이쪽(통일동산/통일전망대)에서 임진각 방향으로 갔다면 보통 사람들은 헷갈릴 법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