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한 10년만에 갔네요.
전체적인 소감은 아주 대만족 물론 꽁짜라서 그렇겠지요 ㅋㅋ

간단히 일정을 소개하면

첫날...
올스타전 전날 1시30분에 KTX타고 부산에 도착해서 벡스코 센텀 호텔(벡스코센터 바로 앞에 있더군요)에 짐을 풀고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 언양불고기(소고기)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들은 기다려서 들어가는 올스타전 전야제(m.net) 콘서트를 미리 준비된 앞좌석에 들어가서 앉았구요. (약간민망..)
야구선수들 옆에서 관람 잘했습니다.
그리고 자유관광...

둘째날...
호텔에서 아침먹고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서 자유관광했습니다. 오랜만이라 많이 변했더군요...수영복을 준비못해서리
기냥 해변가랑...동백섬 한반퀴돌고... 점심에 호텔에서 식사하고...
부산사직구장으로 이동...3루측 지정석에 않았죠 (이것도 살짝민망...덩그러니 비어있는 곳을 들어갔으니)

하일라이트는 야구선수들이 관중석을 통과해서 구장으로 입장하더라구요. 류현진,이종범 등등 사인 다받았습니다..ㅋㅋ
올스타전을 보셔서 아실듯 싶고...8회까지 보고 부산역으로 이동해서 12시반에 서울역도착해서 집에 왔습니다.

아주 공짜로 잼있게 다녀왔네요. 돈은 거의 쓰지 않은듯 싶네요 ^^ (앗 택시비..9000원)

다들 이벤트에 응모 열심히 하세요...행운이 언제 올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