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 13일 임진각 그룹주행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식으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준비한다고 뛰어 다녔지만 왠지 기쁨보단 아쉬움이, 뿌듯함 보다는  안타까움이 더 많은 것 같아
죄송스럽고 송구할 따릅입니다.  
부족하고 미숙한 진행에도 따뜻하게 감싸주신 스포넷가족분들의 사랑과 배려 그리고 격려에  
고마움을 느끼며
단 한건의 사고없이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쁩니다.

이번 임진각 그룹주행은
역대 번개 게시판에 등재된 총 953건의 벙개중  조회수 1,379회를 기록함으로서  역대 4위로
당당히 랭크되었으며 공식적으로 78대의 스포모빌이 참여한 최대의 그룹주행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번 그룹주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밀어주신 바다 광역장님과 믹서기, 뮤즈, 심심프리님등 잔나비형들,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지원을 아끼지않은 카이트형, 4050방 포돌이님, 현장을 누비는 신라의닭발님과
죠다쉬맴버, CB Box김실장님, 몸을 아끼지않고 마지막까지 수고해주신 일산팀 여러분들,
선두를 맡은 연웅님과 후미에서 안전을 확보해주신 아지님,
그리고 참여한 모든 회원분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소중한 추억뒤로 또한 너무나도 많은 아쉬움과 여운이 남았을 줄 압니다.
남겨진 아쉬움과 여운---  
한 단계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 그로인해 항상 행복이 머무는 스포넷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합니다.                              

                                                                                                                    서경 밴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