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제 달팽이님에게..
일금 30만냥을 들여서, 휠/타이어를 구입하게 된 사건은..
아실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을 것이요..
기준 25만냥에서 30만냥이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싸지만,
달팽이님이 만두님과의 밀거래로, 라이센스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뒷사정을 알고 있기에.. ㅋㅋ
흥쾌히 DC이야기도 없이, 기쁘게 구입했소..

문제는 그게 아니고,
지금 내차에 끼워져 있는 타이어가 4개의 여분으로 생기는데..
이넘을 어떻게 할까 생각해본 결과..

뒤쪽 휠/타이어는 트레이드 50~60정도 되니..
장터에 내 놓으면, 금방 팔릴것으로 예상되고..

그렇다면, 앞쪽 트레이드 10~20 되는 넘들은 어떻할까 생각하다가..
템퍼러리가 아직도 리어카 타이어라고 생각되는..
우리의 사랑스러운 동생들에게 선물로 줄까..
갑자기 안이한 생각이 스쳐지나거더이다..
안돼! 안돼!
인터니즈가 무슨 양주의 갑부도 아니고.. 그건 안될 소리 이기에..

그럼, 이거 주고, 술한잔 얻어 먹을까 싶었는데..
그것도 좀 그렇고 해서..

결론을 내린바..
트레이드 20%짜리 앞타이어 하나를..
일금 3만냥~10만냥 사이로 내 맘대로 가격을 정하고..
강매할 터이니.. 부디 구입을 바라거니와..
그걸로 우리 술이나 한번 뽀사지게 먹어보기로 함은 어떨까요? ㅎㅎ

나의 입장으로서도 별로 손해보는 입장도 아니거니와..
정상적인 거래후의 생색내기를 할 수 있음에..
서로 손해보는 장사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 따라주시면 고맙겠소..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오..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