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해서 커피와 함께 스포넷글을 구경하고...뭣좀 정리 할께 있어서 조금 만지니...

어영부영...점심이 지났네요...^o^

점심때 일입니다...회사사람들과 모여서 주말에 지냈던 이야기의 꽃을 피우고 있었죠...

등산을 다녀왔다는분...네비게이션을 구입했다는분...처가집에 다녀왔다는분...모 기타등등..ㅎㅎ

그러다 제가 자동차동호회 모임 다녀왔었다고 했고...엔진오일당첨되었으나....

착한동생이 있어서 줬다고 하니.......요즘도 엔진오일 가는 차가 있냐고 그러더라고요...(헉..)

그분 신형싼타페 9000키로 주행중이라고 합니다....

그분왈... : 내 친구가 현대자동차 시험하는앤데...요즘 나오는 차는 안갈아도 된데...그거 옛날차나 그런거지..

                사람들이 인식이 옛날차만 생각하니깐 요즘에 막 엔진오일갈지...

                보통 만~15000키로는 타도 괜찮다네...

저 : 혹시 최근에 엔진 오일 가셨어요??

그분 : 아니?? 이사람이....요즘엔 엔진오일 안갈아도 된다니깐...참내...

저 : 저는 좋은걸로 넣는데...그리고 엔진오일은 속옷이랑 비슷한거래서...자주

       갈아주면 좋데요...그리고 순정상태에서 너무 오랬동안 안갈면 안좋데요...

그분 : 그거 다 정비소에서 기름 팔아먹을려고 하는 소리야..ㅡㅡㅋ

저 : 네...ㅡㅡㅋ

순간...그분과 1분만의 대화로 엔진오일의 필요성을 못느꼈습니다...

그냥 말쌈 하기도 싫고...킁...혹시나 나중에 제가 자세히 알게되도 그냥 안알려줄래요....귀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