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나와서 시간도 남고 ... 플모양을 만나러 경인교대 앞으로 왔습니다..

국민은행에서 돈찾고...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맛나게 먹고 있었죠~~

여기 오신분들은 아시겠지만...도로가도 아니고 주택지역이네요...

공영주차장이라고 해봤자...길가에 흰색으로 금그어 놓고 구청에서 관리하는 그런 공영주차장입니다...

처음에 저도 걍 옆에다 세울까 하다가...혹시나 하는 마음에 흰색선안에다 주차를 시켜놨었죠...

플로양이 끝까지~ "대낮이니깐 걍 주차선안에다 주차해~!" 라고해서...

그런데...택배차량...ㅡㅡㅋ

참고로...교통에 전혀 방해받지도 않는 공터에 차를 주차시켜놨네요...ㅡㅡㅋ

일반인인 제가 봤을때...불법주차같지도 않은 거주지주차같은 그런 지역이라...ㅡㅡㅋ 암튼...

구청넘들 택배아저씨 잠깐 배달하러 간사이에 주차딱지를 끊어놓고 스티커만 붙이고 홀랑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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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주차 단속 ...좋습니다....그런데 취지가 무엇인가를 잠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만드네요..

도로교통상에 지장을 주는 차...실컷 단속하시지...하루 벌어서 생계유지하시는 그런 차량에까지 스티커를 붙여놓으니..

속에서 울컥하네요...


단속된 딱지를 보면서 한숨을 푹쉬는 택배기사분을 보니...저역시 마음이 안좋네요...

불법주차를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단지...도로상에 전혀 지장도 주지는 않는 그런 구역에까지 와서 단속을 하는

구청개나리들한테 염증을 느껴서 쓴글입니다...


단속을 할려면 전체 다 하던가...참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