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골목길 누가 우선인지~~~~~
- [서경]코쟁76
- 조회 수 119
- 2007.02.22. 00:01
동네에서 막 빠져나가는 찰나 불법주차로 한곳이 외길로 변한 상태
빨리 가야 겠다는 생각에 속력을 냈건만 입구까지 30메타를 남겨두고 그랜져 티지가 비키라고 빵빵
어이가 없었음 막들어왔으면서 삿대질에 크락션까지 흐미
양쪽다 3대씩 가지도 못하구 빼지도 못하는 상황 이걸 어쩌나
화가난 상대방 아찌 차에서 내리며 차좀 빼요 이양반아~~~~
허걱 이론 내가 먼저 들어 섰는데 나보고 빼라네요 이론 황당 시츄에이션
무지 화가난 나 차에서 입김을 뿜으며 내리자 아찌 눈동그랗게 뜨고 멈춰서서 나를 주시하네요
나 : 아찌 제가 먼저 왔고 저히는 조금만 나가면 입구인데 아저씨는 지금 막 왔잔아요 아찌가 빼는게 순서아닌가요
아찌 : (갑자기 떨리는 목소리로) 아 나이 너 몇살이야~~~
나 : (엥 이건또 뭔소리) 아저씨 이상황에서 나이는 외따지나요
아찌 : 빨리 빼라고 바쁘니까
나 : 아찌만 바쁘나요 나도 바쁜사람이에요
아찌 : 참 내 나보고 어쩌라고(얼굴 드밀며)
나 : 아찌 다른사람 붙잡고 물어봐요 누가 먼저인지~~~
아찌 : (계속 황당하다면서)내뒤로 차안보여 씨끄러우니까 빨리빼
나 : (순간 폭발) 어이 외 반말이야 내가 니 아래야 뭐 이론 사람이 다있어
아찌 : 이런 어린자식이~~~
나 : 어려도 누가 우선인지는 알어 이사람아~~~
아찌 : (혀를 굴리며 나를 보려본다)......
아찌 뒷차 1 : 제가 뺄께요 오세요
나 : 지송합니다.
아찌 : 어이 우리가 외빼요
아찌 뒷차 2 : 우리가 뻬야 지요 저양반 먼저 왔으니 그리고 우리가 넉넉하잔아요
아찌 : .............
나 : 죄송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찌 : 나이거야원
아찌 가족 (아들) : 야 차세워놓고 나좀보자 너
나 : 그랴 그러자구나
수습후
아들 : 나이드신분이 먼저좀 가겠다는데 꼬우냐
나 : 당신이 내입장이라면 안그러겠냐
아들 : 황당하네
나 : 한판 붙을랴 안그래도 몸 찌부등한데
아들 : .............
참고 아들 키165 몸무게 대략 65~70 빈약한 몸매 하지만 효자일걸로 판명
나 : 아버지 땜시 그런거는 아는데 생각해 봐요 내가먼저 왔고 당신들은 조금만 비켜주면 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버님께서 화내시는거 이해는 가지만 조금만 양보했더라면 전 인사하고 갔을 거에요 알겠습니까
아들 : (화가 숙으러 들지 않았는지)...........부들부들
때마침 지나가던 친구 (참고 키 185 몸무게 나랑 거의비슷 얼굴 거의 조폭수준 그러나 착한 회사원이라는거)
친구 : 무슨일이냐
나 : 아무것도 아니야 사소한 일
친구 : 으~~~응
아들 : (놀라는 표정) 저도 죄송했습니다 첨부터 반말로 해서 알겠습니다 들어가시죠
우린 이렇게 헤어졌습니다.
참 친구의 마지막 한마디 야동좀 구워죠~~~~~ㅋ 마누라한테 무지 혼났습니다
골목길 참 길고도 아주 민감한 도로입니다 서로 양보만 했어도 되는거였는데 저도 잘못했지만 그아저씨의 막말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골목길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빨리 가야 겠다는 생각에 속력을 냈건만 입구까지 30메타를 남겨두고 그랜져 티지가 비키라고 빵빵
어이가 없었음 막들어왔으면서 삿대질에 크락션까지 흐미
양쪽다 3대씩 가지도 못하구 빼지도 못하는 상황 이걸 어쩌나
화가난 상대방 아찌 차에서 내리며 차좀 빼요 이양반아~~~~
허걱 이론 내가 먼저 들어 섰는데 나보고 빼라네요 이론 황당 시츄에이션
무지 화가난 나 차에서 입김을 뿜으며 내리자 아찌 눈동그랗게 뜨고 멈춰서서 나를 주시하네요
나 : 아찌 제가 먼저 왔고 저히는 조금만 나가면 입구인데 아저씨는 지금 막 왔잔아요 아찌가 빼는게 순서아닌가요
아찌 : (갑자기 떨리는 목소리로) 아 나이 너 몇살이야~~~
나 : (엥 이건또 뭔소리) 아저씨 이상황에서 나이는 외따지나요
아찌 : 빨리 빼라고 바쁘니까
나 : 아찌만 바쁘나요 나도 바쁜사람이에요
아찌 : 참 내 나보고 어쩌라고(얼굴 드밀며)
나 : 아찌 다른사람 붙잡고 물어봐요 누가 먼저인지~~~
아찌 : (계속 황당하다면서)내뒤로 차안보여 씨끄러우니까 빨리빼
나 : (순간 폭발) 어이 외 반말이야 내가 니 아래야 뭐 이론 사람이 다있어
아찌 : 이런 어린자식이~~~
나 : 어려도 누가 우선인지는 알어 이사람아~~~
아찌 : (혀를 굴리며 나를 보려본다)......
아찌 뒷차 1 : 제가 뺄께요 오세요
나 : 지송합니다.
아찌 : 어이 우리가 외빼요
아찌 뒷차 2 : 우리가 뻬야 지요 저양반 먼저 왔으니 그리고 우리가 넉넉하잔아요
아찌 : .............
나 : 죄송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아찌 : 나이거야원
아찌 가족 (아들) : 야 차세워놓고 나좀보자 너
나 : 그랴 그러자구나
수습후
아들 : 나이드신분이 먼저좀 가겠다는데 꼬우냐
나 : 당신이 내입장이라면 안그러겠냐
아들 : 황당하네
나 : 한판 붙을랴 안그래도 몸 찌부등한데
아들 : .............
참고 아들 키165 몸무게 대략 65~70 빈약한 몸매 하지만 효자일걸로 판명
나 : 아버지 땜시 그런거는 아는데 생각해 봐요 내가먼저 왔고 당신들은 조금만 비켜주면 갈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버님께서 화내시는거 이해는 가지만 조금만 양보했더라면 전 인사하고 갔을 거에요 알겠습니까
아들 : (화가 숙으러 들지 않았는지)...........부들부들
때마침 지나가던 친구 (참고 키 185 몸무게 나랑 거의비슷 얼굴 거의 조폭수준 그러나 착한 회사원이라는거)
친구 : 무슨일이냐
나 : 아무것도 아니야 사소한 일
친구 : 으~~~응
아들 : (놀라는 표정) 저도 죄송했습니다 첨부터 반말로 해서 알겠습니다 들어가시죠
우린 이렇게 헤어졌습니다.
참 친구의 마지막 한마디 야동좀 구워죠~~~~~ㅋ 마누라한테 무지 혼났습니다
골목길 참 길고도 아주 민감한 도로입니다 서로 양보만 했어도 되는거였는데 저도 잘못했지만 그아저씨의 막말 정말 참기 힘들었습니다. 골목길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후련하네요...끝까지 논리적으로 이성을 잃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