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친척하고 세차장가서 세차하고 왔습니다.
퇴근길에 마천동 세차장가서 세차했는데 세차하고 나니
본넷위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더군요. -_-;
언넝 물기 제거해야지 하고 트렁크에서 타올을 꺼내는 순간 살~ 짝 얼어가는게
보였습니다. 영화에서 처럼 얼음 어는게 퍼지듯이 그렇게...
우씨~ 언능언능 닦아내서 다행이 대부분 물기를 닦아냈지만
지붕쪽은 하나도 못닦았습니다. 딴데 닦고 마지막으로 닦으려고 보니
이미 다 얼어 버려서~
그래도 지난번에 눈맞고 지저분하던 제 모빌 목욕시켜주고 나니깐
인물이 좀 사는군요~ ㅋㅋ 차마 왁스질은 못하겠고 물기만 닦은담에
집에 왔습니다. 낼 오후부터 날씨 풀린다니깐 다덜 세차장가서
세차 깨끗하게 하시고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