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넉울군의 신참을 보니 생각나는 여직원..
- [서경]ㅇrㄹrㅁr루
- 조회 수 142
- 2007.01.23. 16:11
첫 직장때 당시 여직원 한명과 남직원둘이랑 총 5명이서 프로젝트 진행중이었고..
남직원 둘이는 잠시 밖에 나가 있었던 상태..
오늘의 주인공은 여직원..
디자이너 겸 웹프로그래머..
성격 완전 까칠....게다가 편식 무지 심함..술같은거 입에도 안댐..
사람들 어울리는거 별루 안좋아라함..
(실은 사람들이 피함 ㅡㅡ;;)
어쩐일로 비빔밥 먹자고해서 갔는데...공기밥에 비빔밥 재료를 골라먹던 여자..
(식당 아줌마..어이없어서 한참을 쳐다보셨음..)
회식한다고 짱개집 데리고가서 깐풍기, 탕슉, 양장피 등을 사주며 먹여줬떠니..
나오면서 하는말.."에이씨..요구르트가 젤루 맛있네 ㅡㅡ;;"라고 해서 어이없게 만들었던 여자..
키는 172정도..완전 빼빼~~ 읔~
회사의 남직원들이 하는말..
회사에서 남직원들 딴데로 눈 못돌리게 하기 위해서 저런애 일부러 뽑았다....라고 해서 파문..
암튼...이 여자애랑 프로젝트 하나 맡아서 하다가 하도 못먹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자연스레 두달만에 3키로 빠지고 ㅡㅡ;;
그러던 어느날...
한참 모니터를 보면서 코딩을 하고 있는데..
여직원 어디론가 유선전화로 전화를 하는겁니다..
잠시후..
누군가가 전화를 받고..
여직원 왈 대뜸.."내가 누구게??"
상대방이 뭐라고 하는거 같은데..난 당근 안들리고..
다시 여직원 왈.."아이참~아니야..다시~ 내가 누구게??"
이러기를 몇번 반복..
나는 뭐..친구나 아는 사람에게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들리는 목소리..
여직원 왈.."사장님..어캐 그렇게 못맞춰요? 넘해~누구나 바꿔줘요~"
나 : "풉~~ ㅡ_ㅡ;;"
내가 알던 사장..
굉장히 보수적이고..무뚝뚝하고
융통성이 없었던 인물이었는데 ㅡㅡ;;;
뜬금없이 사무실에 연락해서는..저러는걸 보고..
역시 넌 대단한 애야..
하긴 차장급 이상이 와서 보고 있어도..유유히 테트리스를 하던 그녀 ㅡ,.ㅡ;;
옆 사람들 포기한지가 오래~
그러던 어느날..그녀 결혼을 하게 되고..
신랑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이야기해줬습니다..
마루 : "살신성인의 정신 대단하십니다..복받으실꺼에요..꼭 행복하세요.."
신랑 : "ㅡ_ㅡ;;;"
일년여가 지나고...
현대백화점에서 일하고 있을때..
뜬금없이 뜨는 못보던 대화명의 MSN 대화창..
그녀였다..
그녀 : " xx씨 안녕~?"
마루 : "올..간만이야..잘살아?"
그녀 : "웅..당연하쥐..근데 혹시 XXX에 대해서 좀 알아??"
마루 : "아 그거? 그건 ~~~하면 돼.."
그녀 : "핫..그렇구나..헤헤..됐따.."
XX님이 로그오프 하셨습니다..
마루 : ㅡ_ㅡ;;;
그리고 일년뒤..
홈플러스 현금영수증을 한참 개발하고 있던 시절..
또다시 말을 거는 그녀..
그녀 : "xx씨..XXX가 뭔지 알아?"
마루 : "글쎄..그게 뭐야? 잠만 함 찾아보고.."
그녀 : "...."
마루 : "흠..찾아봤는데..xxxx에 대한 내용이라는데..잘 멀겠는걸?"
그녀 : "그렇군.."
XXX님이 로그오프 하셨습니다..
마루 : "아놔..ㅡ_ㅡ;; ㅡㅡ^"
xx님을 대화상대에서 차단하였습니다.
이렇게 했던 어떤 처자가 생각이 납니다..
남직원 둘이는 잠시 밖에 나가 있었던 상태..
오늘의 주인공은 여직원..
디자이너 겸 웹프로그래머..
성격 완전 까칠....게다가 편식 무지 심함..술같은거 입에도 안댐..
사람들 어울리는거 별루 안좋아라함..
(실은 사람들이 피함 ㅡㅡ;;)
어쩐일로 비빔밥 먹자고해서 갔는데...공기밥에 비빔밥 재료를 골라먹던 여자..
(식당 아줌마..어이없어서 한참을 쳐다보셨음..)
회식한다고 짱개집 데리고가서 깐풍기, 탕슉, 양장피 등을 사주며 먹여줬떠니..
나오면서 하는말.."에이씨..요구르트가 젤루 맛있네 ㅡㅡ;;"라고 해서 어이없게 만들었던 여자..
키는 172정도..완전 빼빼~~ 읔~
회사의 남직원들이 하는말..
회사에서 남직원들 딴데로 눈 못돌리게 하기 위해서 저런애 일부러 뽑았다....라고 해서 파문..
암튼...이 여자애랑 프로젝트 하나 맡아서 하다가 하도 못먹어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자연스레 두달만에 3키로 빠지고 ㅡㅡ;;
그러던 어느날...
한참 모니터를 보면서 코딩을 하고 있는데..
여직원 어디론가 유선전화로 전화를 하는겁니다..
잠시후..
누군가가 전화를 받고..
여직원 왈 대뜸.."내가 누구게??"
상대방이 뭐라고 하는거 같은데..난 당근 안들리고..
다시 여직원 왈.."아이참~아니야..다시~ 내가 누구게??"
이러기를 몇번 반복..
나는 뭐..친구나 아는 사람에게 하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을 무렵..들리는 목소리..
여직원 왈.."사장님..어캐 그렇게 못맞춰요? 넘해~누구나 바꿔줘요~"
나 : "풉~~ ㅡ_ㅡ;;"
내가 알던 사장..
굉장히 보수적이고..무뚝뚝하고
융통성이 없었던 인물이었는데 ㅡㅡ;;;
뜬금없이 사무실에 연락해서는..저러는걸 보고..
역시 넌 대단한 애야..
하긴 차장급 이상이 와서 보고 있어도..유유히 테트리스를 하던 그녀 ㅡ,.ㅡ;;
옆 사람들 포기한지가 오래~
그러던 어느날..그녀 결혼을 하게 되고..
신랑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이야기해줬습니다..
마루 : "살신성인의 정신 대단하십니다..복받으실꺼에요..꼭 행복하세요.."
신랑 : "ㅡ_ㅡ;;;"
일년여가 지나고...
현대백화점에서 일하고 있을때..
뜬금없이 뜨는 못보던 대화명의 MSN 대화창..
그녀였다..
그녀 : " xx씨 안녕~?"
마루 : "올..간만이야..잘살아?"
그녀 : "웅..당연하쥐..근데 혹시 XXX에 대해서 좀 알아??"
마루 : "아 그거? 그건 ~~~하면 돼.."
그녀 : "핫..그렇구나..헤헤..됐따.."
XX님이 로그오프 하셨습니다..
마루 : ㅡ_ㅡ;;;
그리고 일년뒤..
홈플러스 현금영수증을 한참 개발하고 있던 시절..
또다시 말을 거는 그녀..
그녀 : "xx씨..XXX가 뭔지 알아?"
마루 : "글쎄..그게 뭐야? 잠만 함 찾아보고.."
그녀 : "...."
마루 : "흠..찾아봤는데..xxxx에 대한 내용이라는데..잘 멀겠는걸?"
그녀 : "그렇군.."
XXX님이 로그오프 하셨습니다..
마루 : "아놔..ㅡ_ㅡ;; ㅡㅡ^"
xx님을 대화상대에서 차단하였습니다.
이렇게 했던 어떤 처자가 생각이 납니다..
댓글
6
[서경]넉울-_-v
영석아빠 ㉿
[서경]111버드
[서경]ㅇrㄹrㅁr루
[서경]사랑빈™
[서경]ㅇrㄹrㅁr루
16:16
2007.01.23.
2007.01.23.
16:26
2007.01.23.
2007.01.23.
16:31
2007.01.23.
2007.01.23.
살인은 안냈지만..
참다참다 폭발해서 한번 엎어버렸던 적은 있습니다..
울고불로 일주일정도 말을 안하더군요..
전 사무적으로 얼굴쳐다보면서 똑바로 말했죠..
"누구누구씨..똑바로 보세요..
xx는 어떻고 xx는 어쩌고..해놓으세요..오늘까지.
안되면 집에 갈 생각하지 마시구요"
결국 다 해놓구 가게 만들었죠 ㅡㅡㅋ
참다참다 폭발해서 한번 엎어버렸던 적은 있습니다..
울고불로 일주일정도 말을 안하더군요..
전 사무적으로 얼굴쳐다보면서 똑바로 말했죠..
"누구누구씨..똑바로 보세요..
xx는 어떻고 xx는 어쩌고..해놓으세요..오늘까지.
안되면 집에 갈 생각하지 마시구요"
결국 다 해놓구 가게 만들었죠 ㅡㅡㅋ
16:56
2007.01.23.
2007.01.23.
17:33
2007.01.23.
2007.01.23.
18:09
2007.01.23.
2007.01.23.
아..나도 신참이야기 이제 그만 적어야 겠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