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회전한 1차선에 우회전한 산타페가 3차선을 거쳐 2차선으로 오더군요.
상암올림픽경기장에서 성산대교 가는 방향이구요.
조금만 더 가면 차선이 1차선으로 좁아지는 곳이 있습니다.
그냥 치고 나가시더군요. 이시유 튜닝되어있는 상태라 약간 거리를 두고 처지진 않게 뒤를 따라갔습니다.
근데 뭐가 그리 급하신지.. 그 1차선 좁아진후 약간의 커브입니다.
속도를 제대로 못 줄인 탓이신지 휘청거리며 옆의 라인에 부딪히는 줄 알았습니다.
저 빨리 가라고 보챈적도 없는데 혼자 뭔 생각을 하셨는지 난리더군요.
뿌듯하셨겠습니다. 뉴스포 하나 제치셔서...
그건 아셨나 모르겠네요. 본인 목숨도 제치실뻔 하셨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