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천지개벽......첨으로 산행 오프에..♬♪♬..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69
- 2006.12.17. 21:01
●온라인에서만 놀던 제가 첨으로
스포넷 산행에 참석했네요.................
원래부터 원폴대장님에게는............
내년 봄부터 산행에 참여하겠다고...했었지만............
●폭설이 만들어내는 설화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데다가...........
요즈음 도봉산의 매력에 푸욱 빠져 있어서.........
게다가 도봉산 망월사,포대능선,사패능선 사패산 코스가
넘 맘에 들으니 어찌 하오리까..............
저에 대한 호기심과 환상을 무지막지하게
깨는 한이 있더라도.......참여를 하자 싶어서
산행에 뒤늦게....참여를 했네요..........
●역시 느낀 점.....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악인이 없다는 것....너무나 인간적인 매력을 가득
품고 계신 분들이라는 것.........
환상적인 겨울 설경와 아름다운 설화...........
제 인생 최대의 정말 멋진 경험이었답니다.
거기에 스포넷 산악회의 인간적인 정을 가득
마음 가득 품고 돌아왔네요..........
◆◆원폴 대장님 - 스포넷에서 저와 가장 인간적으로 통하시는 분
첨 뵙지만 사진으로 여러 번 뵙고 산에 대한
도움을 많이 받은 탓인지...무척 친근한 분처럼 느껴지대요........
마음 씀씀이를 보나 인간적인 면으로 보나 역시 산악 대장님..........
오늘 너무 신세를 많이 져서 어떻게 고마운 마음을
갚아야 할 지 걱정됩니다...........
◆◆경락압빠님 - 첫인상에 화들짝....사진보다 훨 미남에 체구도 좋으시고
정말 멋지신 분인데, 인간적인 매력이 더욱더 돋보이시겠죠........
워낙 폭설이 내려 미끄러지는 겨울 산행길에............
제일 많이 이끌어 주시면 배려하신 점.....정말 감솨드려요....
앞으로 스포넷 제일의 미남하면 경락압빠를 첫째로 꼽으렵니다.
◆◆타이거님 - 가까운 동네에 사시는 데다가 역시 사진으로 뵈어
무척 익숙해지신 분인데, 순수해보이고 맑은 눈빛이
넘 인상적이셨어요.역시 제가 미끄러지는 길에 익숙하질 못하므로
너무 배려도 많이 해 주시고, 넘 고마우셨어요.....
더구나 오늘 총무를 맡아 더더 고생하셨다눈..........
특히 길 잘못 들었을 때....선발대로 애쓰신 기억이 나네요.....
◆◆오로라님 - 운동으로 다져진 날렵하신 몸매와 놀라운 운동신경을
소유하고 계시더라구요. 이틀동안 보드타시느라 혹사하시고도
스포넷 산행에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보여주시더라구요....
산행이 오로지 두 번째 시라는데도 넘 산을 잘 타세요.
역시 축구와 보드로 다져진 강인한 체력이 돋보이시는 듯
사진상으로 뵈었듯이 편안하고 믿음직스러우십니다........
◆◆요팜님 - 한동안 유령회원으로 계시다가 요즈음 오프에 나오시기
시작하셨다는데 산도 잘 타시고, 산행을 좋아하시는 만큼
넉넉한 마음과 편안한 성격을 지니신 분이시랍니다.
오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반해서 앞으로 산행만큼은
꼭 참여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시네요...........
--- 회룡역에서 뵌 분들............
◆◆넉울님과 민님 - 사진과 실물이 제일 다른 분들이셨어요.
넉울님 너무 동안에다가 얼굴이 무척 순수하고 편안하게 해 주는
모습이셨어요. 사진상으로는 인상이 날카롭게 나오시잖아요.
그러나 실제로 보니 막내 시동생과 같이 착하고 순수해 보이는 모습이
돋보이시더라구요. 민님도 역시 사진보단 실물이 달랐어요........
사진보단 얼굴도 작고 아주 귀여우셨어요...그리고 전혀 악의가 없이
천진난만해 보이시는 얼굴 모습이.....참 좋았답니다.......
◆◆찹쌀떡님 - 사진 그대로 얌전해 보이는 모습에 잘 생긴
외모가 돋보이시더라구요. 제 동생도 미남미녀 커플이라고
칭하시는 만큼......깔끔해 보이는 외모가 인상적이었답니다.
힘들게 사업과 장사를 하실텐데도 전혀 찌들거나 물들지
않으셨어요.............
◆◆팬 케익 - 어울리지도 않는 모자를 쓰느라 머리가 눌려
모자를 벗지도 못하고 땀으로 뒤범벅이 된 얼굴과.....
짧게 잘라놓은 머리에 이상한 웨이브 퍼머..........너무 신경이 쓰였답니다........
산행 모임이다보니 머리 스타일이나 옷차림으로 약간
은폐하거나 꾸밀 수도 없고................
저의 적나라한 본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 괴롭네요...
다음 산행에서는....저에 대한 느낌을 확 바꾸어 드릴 수 있도록
중량을 5키로만 가볍게 하고 나가겠습니다. 이제 산행 5개월 차라
희망이 보입니다.
게다가 산행 고수이신 원폴행님과 30대의 팔팔한 젊은이들 틈에서
체력두 딸리고, 겁 많은 성격 때문에 너무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정말 감솨하답니다. 알흠다운 설경은 둘째치고
너무나 좋은 분위기에 모두들 배려해 주시고 신경 써주시는 바람에
마음 가득 고마운 마음과 인정을 가득 넘치게 담아 가지고 왔네요............
●아직도 폭설이 내린 도봉산 산행의 멋진 절경과
뜨거운 인간적인 감동이 마음 가득 살아있답니다.^^*
--- 마지막 한 마디 더...................
--- 스포넷 산악인들 정말 멋진 분들이십니다. 따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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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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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
2006.12.17.
2006.12.17.
21:16
2006.12.17.
2006.12.17.
사전에 팬케이크님 가신다는 정보를 입수하긴 했는데,
여의치 않은 사정이 생겨 동행을 못했네요.
많이 아쉽구요. 다음 기회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여의치 않은 사정이 생겨 동행을 못했네요.
많이 아쉽구요. 다음 기회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21:26
2006.12.17.
2006.12.17.
21:30
2006.12.17.
2006.12.17.
펜켁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인상도 참 좋으시고요...
같이 저녁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담에 기회가되면 같이 저녁도 드시고
더 즐거운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
인상도 참 좋으시고요...
같이 저녁 못해서 많이 아쉬워요..
담에 기회가되면 같이 저녁도 드시고
더 즐거운 시간 함께 했으면 좋겠어요..^^
21:32
2006.12.17.
2006.12.17.
^0^...남양님 저두 눈이 넘 와서 산행을 못 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오늘 같은 날 산행이 축복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그게 아니더라구요...오늘 같은 날 산행이 축복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답니다.........^^*
21:36
2006.12.17.
2006.12.17.
오늘 만나뵈서 반가웠구요~
강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그냥 가셔서 아쉬웠어요~
저녁도 같이 좀 드시고,
대화도 더 나눴으면 싶었는뎅~
담에 또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산행을 같이 하게 될 날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물론, 제가 -_-;;; 산행을 할 정도로 체력이 보강되어야 하는 선행과제를 해결한 뒤에..-_-;;;)
편한 밤 되시구요^^
강정 맛있게 잘 먹었습니당^^
그냥 가셔서 아쉬웠어요~
저녁도 같이 좀 드시고,
대화도 더 나눴으면 싶었는뎅~
담에 또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산행을 같이 하게 될 날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물론, 제가 -_-;;; 산행을 할 정도로 체력이 보강되어야 하는 선행과제를 해결한 뒤에..-_-;;;)
편한 밤 되시구요^^
21:49
2006.12.17.
2006.12.17.
오늘 정말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스포넷 첫 산행인데 신고식 빡세고 하셨으니,
다음에는 비교적 수월하리라 생각되고요.
지금처럼 계속 노력하시면 목표하는 바는 좋은결과 있으리라고 예상됩니다.
수고 하셨어요...^^*
스포넷 첫 산행인데 신고식 빡세고 하셨으니,
다음에는 비교적 수월하리라 생각되고요.
지금처럼 계속 노력하시면 목표하는 바는 좋은결과 있으리라고 예상됩니다.
수고 하셨어요...^^*
21:57
2006.12.17.
2006.12.17.
21:59
2006.12.17.
2006.12.17.
^0^................그러고 보니 오늘 점심도 굶고 산행을 했네요...........
기차에서 내려 우유라도 사먹어야지...하다가...가게를 못 찾고
말았다는.......그런데도 배 고픈 줄도 몰랐어요.............^^*
기차에서 내려 우유라도 사먹어야지...하다가...가게를 못 찾고
말았다는.......그런데도 배 고픈 줄도 몰랐어요.............^^*
22:05
2006.12.17.
2006.12.17.
22:06
2006.12.17.
2006.12.17.
22:58
2006.12.17.
2006.12.17.
팬케이크님~^^*
오늘 산행과 하산주팀만이 누릴수있는 기회을 주셔서 무안한 영광입니다...^^*
팬케이크님을 뵐수있는 스포넷회원님들은 그리흔하지 않을듯합니다....^0^/
오늘 날씨도추웠고 오후의 쌀쌀한바람에 고생하셨구요..
땅콩강정 자알~먹겠습니당~^0^/
겨울산행이 끝나갈때까지 쌍화탕은 제가 책임질터이니~건강하신모습으로 다음산행때는 꼬옥~대동하겠습니다.(__)
그럼 푹쉬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__)
오늘 산행과 하산주팀만이 누릴수있는 기회을 주셔서 무안한 영광입니다...^^*
팬케이크님을 뵐수있는 스포넷회원님들은 그리흔하지 않을듯합니다....^0^/
오늘 날씨도추웠고 오후의 쌀쌀한바람에 고생하셨구요..
땅콩강정 자알~먹겠습니당~^0^/
겨울산행이 끝나갈때까지 쌍화탕은 제가 책임질터이니~건강하신모습으로 다음산행때는 꼬옥~대동하겠습니다.(__)
그럼 푹쉬시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__)
23:26
2006.12.17.
2006.12.17.
10:23
2006.12.18.
2006.12.18.
13:24
2006.12.18.
2006.12.18.
^0^ㅎㅎㅎ 타란투라님 1년에 4차례 휴가 때 외에는 토 일요일날이나 저녁...시간을 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이라 산행을 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랍니다.......하지만 앞으로 기회와 시간만 된다면...
분위기 좋은 번개 모임에는 어물쩡 얼굴을 들이밀까 합니다.........ㅎㅎ어제는 마침 휴가 기간에다가
폭설두 내리고...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거의 불가능이라 산행을 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랍니다.......하지만 앞으로 기회와 시간만 된다면...
분위기 좋은 번개 모임에는 어물쩡 얼굴을 들이밀까 합니다.........ㅎㅎ어제는 마침 휴가 기간에다가
폭설두 내리고...정말 좋은 기회였어요......^^*
15:15
2006.12.18.
2006.12.18.
물론 제 사진은 안 찍으셨겠지만...절대 올리면 안 돼용..........
내년 봄에는 당당히 찍을게요........ㅎㅎㅎ 그 때 가서 또 오리발..........
오늘 산행..........넘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