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건강검진이며, 이것저것 잡다한 집안일도 있고 .. 핑계다 싶어

연차냈습니다.. 어짜피 회사에서도 올해연차 다 소진하게 하는게 목표인지라..


일어나자마자 건강검진(완전 날림검진)을 완료하고...

대충 아침먹고 세차장으로 향하다가... (날씨정보를 안봤었습니다)

왠지 cb설치가 오래걸릴듯 해서 설치부터 하고 오는길에 세차하자.. 맘먹고

국전으로 향했죠...

가보니 어떤분이 CB 구입중이시더군요.. 왠지 스포넷 횐분 같은 기분이 확~ 왔지만

이마에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라.. 뻘쭘하게 서있다가 인사 못드렸습니다.

나중에 김실장님이 얘기해 주시는데.. 스포넷 횐분 맞다그러시더군요..

인사는 못드렸지만 반가웠씁니다.. 담에 정식으로 인사해요^^


루프랙 뜯고 설치할려구 했더니.. 실장님도 그거는 자신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뜯는데 도전하시다가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으신지.. 아지님께 전화 한 번 하시더군요

아무래도 쪼금 힘들다고 하시길래 그냥 루프랙 옆으로 빼서 설치했습니다. 그래도 맘에 들더군요..

정리만 좀 더 손보면 될거 같습니다.

마침 또 코란도 동호회 횐분이 설치하는거 구경하신다고 와서 재밌게 얘기도 하고

차구경도 하고 했네요.. 코란도 횐분도 이것저것 무지많이 지르신 분이라 지름신이 살짝

또 왔었습니다...ㅋㅋ;;;

암튼 김실장님 설치해주신다고 무쟈게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집으로 오는길에 혹시 첫 교신??;; 없을까 했찌만.. 그런일은 없었구요..

암튼 신나게 노래부르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살짝 아쉬운건 오늘 떼빙인데 비가 주룩주룩 와서

좀 그렇네요...

좀 이따 뵙겠습니다. 씨큐~씨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