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리 짜증나는 일만 생기는지 모르겠네요..

지난 목욜에 마누라 회사 동생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조명 지구본을 선물 받았습니다...

근데 박스를 열때부터 좀 이상하더라니 제품 하단을 보니 파손이 되어 있네요..

한참을 통화를 한 결과 배상해 주겠다..라는 답변은 받았습니다...

처리 절차는 제품 수거 후 차후에 배상을 해준다 하더군요...흠..왜 이따구지..? 하는 생각을 하며 일단은 기다렸죠..

그런데 1주일이 다 되도록 연락 한번 없네요..

수요일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저녁 늦게라도 와서 수거를 해간다네요..하지만 사람도 안오고 연락도 없습니다.

목욜날 다시 전화 했습니다. 마찬가지네요..

어제 저녁 하도 승질나서 방금 또 전화 했습니다...

성남 영업소측에선 주둥아리로만 간다 간다 해놓고 연락 한번 없습니다...

본사 상담원 한번만 더 믿어보랍니다....또 믿었다가 약속 어기면 어쩌실껀가요..?

성남 영업소 찾아가서 불 지르면 되나요..? 아님 영업소장 목아지 붙잡고 패대기 칠까요......?

상담원 왈..에이 그러시면 안되죠...ㅡㅡ;

문제가 생겼으면 우선 조치를 취하고 나서 나중에 지들 잘잘못을 따지던가..

부평점에서 물건 받고 성남점에서 물건 보낸건데 지들 서로 책임 회피 하려고 소비자에게 한달이나 기다리라니...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 이거 어떻게 지랄을 떨어야 잘 떨었다고 소문이 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