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이서 종주를 하면서리...  사진이 문젭죠.

셋은 전혀 사진에 관심도 없고(그래서 카메라도 아예 없이 다니고)
후배 한명은 처음 산사진을 찍어보는터라 인물사진 산사진 구분 못하고
무조건 인물만 커다랗게 찍어대는 통에 무슨 명함판 사진을 만들고...
(사람 얼굴만 대문짝 만하게 찍어 나중에 보면 어디서 찍었는지도 모른다눈....ㅠ ㅠ)

사진을 찍힐 때(?)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나마 디카인 관계로 바로 확인하고 삭제하지만

어제처럼 추운 날은 그런 것도 번거롭고해서 그냥 집에 가져와 보니
반 이상은 버리고....ㅠ ㅠ

"야~~~ 사진 쥑이게 나올거다"
이게.... 요 사진을 찍은 인간의 예술적 멘트입니다.

전혀 고의 아닙니다.
이렇게 디카 남발합니다.......이이잉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