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11월 산행은 철처히 비밀로 합니다.
- [서경]원폴
- 조회 수 164
- 2006.11.16. 11:04
당초 1박을 염두에 두고 일정을 잡았으나...
시기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기간과 맞물리는 바람에(제 불찰....)
마땅히 가고자 하는 산을 선정하기가 어렵습니다...ㅠ 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일단 19일 당일 산행으로 하되,
하산 때까지 어느 산으로 갈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칩니다.
번개게시판에 신청하신 분들께 개별적으로 접선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당근......입산통제가 되지 않는 산이겠죠. ㅡ.ㅡ;;
이번 산행에는 작은 기념품이 있습니다.....
시기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입산통제기간과 맞물리는 바람에(제 불찰....)
마땅히 가고자 하는 산을 선정하기가 어렵습니다...ㅠ 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일단 19일 당일 산행으로 하되,
하산 때까지 어느 산으로 갈지는 철저히 비밀(?)에 부칩니다.
번개게시판에 신청하신 분들께 개별적으로 접선장소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당근......입산통제가 되지 않는 산이겠죠. ㅡ.ㅡ;;
이번 산행에는 작은 기념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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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
2006.11.16.
2006.11.16.
^0^산행 특공대 같네요................
나두 언제 동네 뒷산 벗어나 큰산으로 가볼까.................
어제는 시간에 쫓겨 차를 산 바로 밑에 대고 허겁지겁 산을 오르려는데...왠 젊은 아즈마 둘이.
길이 없는 것 같다고 도로 내려오다가 나를 보더니 길을 묻기에......길이 있다고 했더뉘
저만 졸졸 따라오네요....길이 좁아 먼저 가라고 양보하랬더뉘....
대모산 첨이라고..........저만 따라온다네요....
한 쪽 가슴인 작은 정상에 올라....물만 마시고 못 앉게 하고....
성지 약수터로 다시 내려 간다는 것을..이왕 온 것 정상까지.....암벽등산을 하게 해 주겠다고.....
이 숙달된 조교가(어느새 조교로 승급?)..대모산 암벽 등벽 시범을 보여줬더뉘........
열심히 따라 하면서 넘 고마워 하네요......결국 산행끝 다시 주차장까지 저만 졸졸
따라왔다눈....그러면서 넘 산행을 잘 한다고(머리털 나고 생전 첨 들어보는 소리, 역사의 기록에 남을 날)
자기들도 나름 산에 자주 다니는데도 저를 따라오기 힘들었다나요.....오잉? 왠 소리..........
그러면서 언니 같은데.....몇 살이냐고....넘 동안이라고.....놀래면서........무슨 동안?
아니 이 아즈마들 남 비위도 잘 맞추고........언니언니 비위까지 맞춰주면서.........
.............나름 재밌는 산행이었답니다........초딩 애를 둔 젊은 엄마들이더라구요..
어연 산행 4개월이 되고보니 이제 약간은.......체력이 쌓이려나 봅니다.......하지만하지만
쌓여봤자.............젊은 혈기는 절대 못 당하지요..............^^*
나두 언제 동네 뒷산 벗어나 큰산으로 가볼까.................
어제는 시간에 쫓겨 차를 산 바로 밑에 대고 허겁지겁 산을 오르려는데...왠 젊은 아즈마 둘이.
길이 없는 것 같다고 도로 내려오다가 나를 보더니 길을 묻기에......길이 있다고 했더뉘
저만 졸졸 따라오네요....길이 좁아 먼저 가라고 양보하랬더뉘....
대모산 첨이라고..........저만 따라온다네요....
한 쪽 가슴인 작은 정상에 올라....물만 마시고 못 앉게 하고....
성지 약수터로 다시 내려 간다는 것을..이왕 온 것 정상까지.....암벽등산을 하게 해 주겠다고.....
이 숙달된 조교가(어느새 조교로 승급?)..대모산 암벽 등벽 시범을 보여줬더뉘........
열심히 따라 하면서 넘 고마워 하네요......결국 산행끝 다시 주차장까지 저만 졸졸
따라왔다눈....그러면서 넘 산행을 잘 한다고(머리털 나고 생전 첨 들어보는 소리, 역사의 기록에 남을 날)
자기들도 나름 산에 자주 다니는데도 저를 따라오기 힘들었다나요.....오잉? 왠 소리..........
그러면서 언니 같은데.....몇 살이냐고....넘 동안이라고.....놀래면서........무슨 동안?
아니 이 아즈마들 남 비위도 잘 맞추고........언니언니 비위까지 맞춰주면서.........
.............나름 재밌는 산행이었답니다........초딩 애를 둔 젊은 엄마들이더라구요..
어연 산행 4개월이 되고보니 이제 약간은.......체력이 쌓이려나 봅니다.......하지만하지만
쌓여봤자.............젊은 혈기는 절대 못 당하지요..............^^*
11:17
2006.11.16.
2006.11.16.
11:25
2006.11.16.
2006.11.16.
^0^어제처럼 하루종일 항동까지 다녀온 날 왜 피곤하게 산행이냐고 ..........
동생이 그러눈데........... 저는 한 번 맘 먹은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못 하면 더더더더 스트레스 받거든요...............어제 비 온 후라 넘 공기도 말고 좋았어요...
왠지 산행의 관심과 매력은 오래오래 갈 것 같아요..............
아하 난 언제 병아리 초보 떼고 큰산으로 가보나.....^^*
동생이 그러눈데........... 저는 한 번 맘 먹은 것은 꼭 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
못 하면 더더더더 스트레스 받거든요...............어제 비 온 후라 넘 공기도 말고 좋았어요...
왠지 산행의 관심과 매력은 오래오래 갈 것 같아요..............
아하 난 언제 병아리 초보 떼고 큰산으로 가보나.....^^*
11:27
2006.11.16.
2006.11.16.
흔히 말하는 표고(해발)의 높 낮이로 큰 산 작은 산 하지만...
그게 중요한 건 절대 아니구요....태백처럼 1,500대(맞나?) 높이의 산도 산행기점이 워낙 높아서 그야말로 뒷동산 오르는 것처럼 수월하게 갈 수도 있구요.
300 대에 불과한 홍천 팔봉산 같은 경우는 예상외로 힘들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산이 커 봐야 산행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그게 중요한 건 절대 아니구요....태백처럼 1,500대(맞나?) 높이의 산도 산행기점이 워낙 높아서 그야말로 뒷동산 오르는 것처럼 수월하게 갈 수도 있구요.
300 대에 불과한 홍천 팔봉산 같은 경우는 예상외로 힘들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산이 커 봐야 산행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11:32
2006.11.16.
2006.11.16.
11:33
2006.11.16.
2006.11.16.
^0^예전에 태백산 두 번 갔는데 절대루 힘 안들고 가볍게 올라갔다 내려 온 기억이................
ㅎㅎㅎㅎ 빨리는 못 걸어두 천천히.......... 오래 걷는 것은 잘 합니다.^^*
ㅎㅎㅎㅎ 빨리는 못 걸어두 천천히.......... 오래 걷는 것은 잘 합니다.^^*
11:34
2006.11.16.
2006.11.16.
지뇽님//
몇 키로나 걸으셨다구요?
야비군 훈련은 원래 야산에서 하잖아요....
하루 20키로 정도 걸어 보시면 약간(?) 뻐근하죠.....ㅠ ㅠ
몇 키로나 걸으셨다구요?
야비군 훈련은 원래 야산에서 하잖아요....
하루 20키로 정도 걸어 보시면 약간(?) 뻐근하죠.....ㅠ ㅠ
11:40
2006.11.16.
2006.11.16.
^0^갑자기 필 받아서 내일은 기필코 청계산으로............
매봉도 아닌 인수봉으로....진출하렵니다.......
그리고 미루었던 겨울 등산 바지사러 문정동으로....장갑두 사야하고......
왜케 살 것이 자꾸 생기눈지.........자켓은 그냥 방수 자켓으로 에델에서
12 만원 짜리 세일로 7만 원에 샀는데.....뭐 뒷산 다니기 좋으라고.......가볍고 좋네요.
이러다가 에델팬이 될 듯..............이왕 사려면 고어텍스 자켓으로 하나 사는 게 좋은 것은 알지만.......
임시로 하나 사고.......고어텍스는 기회를 노려 저렴하고 좋은 게 나오면 사려고 합니다..........
저렴해 봤자 보통 25 이상이던데요.....고어텍스는 세일도 잘 안 하고............^^*
매봉도 아닌 인수봉으로....진출하렵니다.......
그리고 미루었던 겨울 등산 바지사러 문정동으로....장갑두 사야하고......
왜케 살 것이 자꾸 생기눈지.........자켓은 그냥 방수 자켓으로 에델에서
12 만원 짜리 세일로 7만 원에 샀는데.....뭐 뒷산 다니기 좋으라고.......가볍고 좋네요.
이러다가 에델팬이 될 듯..............이왕 사려면 고어텍스 자켓으로 하나 사는 게 좋은 것은 알지만.......
임시로 하나 사고.......고어텍스는 기회를 노려 저렴하고 좋은 게 나오면 사려고 합니다..........
저렴해 봤자 보통 25 이상이던데요.....고어텍스는 세일도 잘 안 하고............^^*
11:42
2006.11.16.
2006.11.16.
11:43
2006.11.16.
2006.11.16.
야산인데 경사가 좀 심하더라구요...ㅋㅋㅋ
뭐 운동 꾸준히 하면 몰겠는데 운동이란걸 해본지가 언제인지 가물하고....살은 나날이 찌고
쩝..운동을 하긴 해야되겠는데 말이죠....ㅜㅜ
뭐 운동 꾸준히 하면 몰겠는데 운동이란걸 해본지가 언제인지 가물하고....살은 나날이 찌고
쩝..운동을 하긴 해야되겠는데 말이죠....ㅜㅜ
11:52
2006.11.16.
2006.11.16.
고어도 가끔....아주 운 좋으면 10 미만으로 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자 있거나 디자인 후진 것도 아니구요....단지 그런 기회가 흔치 않다눈.....
그렇다고 하자 있거나 디자인 후진 것도 아니구요....단지 그런 기회가 흔치 않다눈.....
11:54
2006.11.16.
2006.11.16.
^0^지뇽님 처음에는 걷기부터 하세요.............
그러다가 약간씩 강도를 높이시면 됩니다.............
미리미리 뱃살 키우시면 곤란하답니다...............^^*
그러다가 약간씩 강도를 높이시면 됩니다.............
미리미리 뱃살 키우시면 곤란하답니다...............^^*
11:55
2006.11.16.
2006.11.16.
11:56
2006.11.16.
2006.11.16.
14:33
2006.11.16.
2006.11.16.
09:55
2006.11.17.
2006.11.17.
13:02
2006.11.17.
2006.11.17.
항상 조심해서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