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우울한 나머지 엄청 질러버렸네요.
- [서경/충]바나나우유
- 조회 수 116
- 2006.11.10. 00:08
오늘 정말 가고픈 회사에 면접차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는 핑계를 대고 설에 올라왔습니다.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무에 연봉 및 복리후생, 기업 분위기, 비전 등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더욱 나았기에 꼭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질문 가운데 아버지 뭐 하시냐는 그 간단한 질문에... 제가 그간 꿈꾸던 상상들은
조각조각 흩어져 버렸습니다.
저희 아버지 현대 계시다가 IMF 때 나오셔서 협력업체 가신 후 꽤 높은 위치까지 오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자 하는 기업과 이 기업이 서로 경쟁업체인 것은 잘 몰랐었네요...ㅠ,.ㅠ
공은 공이고 사는 사로되 면접관들은 이를 믿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아버지가 참 존경스러웠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왠지 미워보이더군요.
암튼 면접을 보고난 후 밀려오는 찝찝함에 그간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
죄다 긁어버렸습니다.
오일갈구, 에어컨필터 2장에, 이모빌라이져 키 하나 구입하구, 설 간김에 강x상사에서 티렉스1450 설치했구요,
국전가서 엑박 타이틀 하나 구입하고, 그간 조x가 아닌가 의심하던 핸드폰을 싹 교체해버렸습니다.
집에 와서 지갑을 여니 쌓이는 건 카드영수증 뿐...
헉... 어떻게 메꿔야하나 갑자기 뒷골이 띵해옵니다. 잠시동안은 긴축재정을 발휘해야 할 듯 싶습니다.
여담으로 티렉스 사정거리가 멀다길래 전 집(18층) 방에서 걍 누름 될 지 알았는데 안되네요.
베란다 측에서 차측으로 좀 내밀어야 수신을 받는군요. 제것이 잘못된 건진 잘 모르겠습니만 말이죠.
암튼 이제 아침에 덜덜 떨며 차안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인... 예쁘긴 정말 예쁘네요. 이건 좀 오래 써야하는데...ㅡ,.ㅡ;;
제 전공을 살릴 수 있는 직무에 연봉 및 복리후생, 기업 분위기, 비전 등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보다
더욱 나았기에 꼭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면접 질문 가운데 아버지 뭐 하시냐는 그 간단한 질문에... 제가 그간 꿈꾸던 상상들은
조각조각 흩어져 버렸습니다.
저희 아버지 현대 계시다가 IMF 때 나오셔서 협력업체 가신 후 꽤 높은 위치까지 오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고자 하는 기업과 이 기업이 서로 경쟁업체인 것은 잘 몰랐었네요...ㅠ,.ㅠ
공은 공이고 사는 사로되 면접관들은 이를 믿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아버지가 참 존경스러웠었는데 오늘 하루만큼은 왠지 미워보이더군요.
암튼 면접을 보고난 후 밀려오는 찝찝함에 그간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것들...
죄다 긁어버렸습니다.
오일갈구, 에어컨필터 2장에, 이모빌라이져 키 하나 구입하구, 설 간김에 강x상사에서 티렉스1450 설치했구요,
국전가서 엑박 타이틀 하나 구입하고, 그간 조x가 아닌가 의심하던 핸드폰을 싹 교체해버렸습니다.
집에 와서 지갑을 여니 쌓이는 건 카드영수증 뿐...
헉... 어떻게 메꿔야하나 갑자기 뒷골이 띵해옵니다. 잠시동안은 긴축재정을 발휘해야 할 듯 싶습니다.
여담으로 티렉스 사정거리가 멀다길래 전 집(18층) 방에서 걍 누름 될 지 알았는데 안되네요.
베란다 측에서 차측으로 좀 내밀어야 수신을 받는군요. 제것이 잘못된 건진 잘 모르겠습니만 말이죠.
암튼 이제 아침에 덜덜 떨며 차안에서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샤인... 예쁘긴 정말 예쁘네요. 이건 좀 오래 써야하는데...ㅡ,.ㅡ;;
댓글
5
[서경]채린아빠™
[서경]팬케이크™
[서경]臨戰無退™
[서경]타란투라
[서경]마운틴™
00:25
2006.11.10.
2006.11.10.
00:26
2006.11.10.
2006.11.10.
00:27
2006.11.10.
2006.11.10.
티렉스가 송수신거리가 긴게 아닙니다
예전에 잠깐 길게 나왔던 제품이 있긴하지만 그다음에 거리가 그제품과 달리 다시 짧아 졌답니다...
어느 경보기 회사든 전파법때문에 거리를 못늘리는거지 기술이 없어 짧은게 아니랍니다...^^
예전에 잠깐 길게 나왔던 제품이 있긴하지만 그다음에 거리가 그제품과 달리 다시 짧아 졌답니다...
어느 경보기 회사든 전파법때문에 거리를 못늘리는거지 기술이 없어 짧은게 아니랍니다...^^
00:37
2006.11.10.
2006.11.10.
우울한 마음에 너무 많이 지르셨네요.. 저도 가끔 암생각없이 카드쓰다가
어느날 두툼한 지갑에 흠찔 놀라기도 한답니다. ㅜㅜ
저도 힘들어서 긴축재정에 있습니다.. ㅋㅋ
어느날 두툼한 지갑에 흠찔 놀라기도 한답니다. ㅜㅜ
저도 힘들어서 긴축재정에 있습니다.. ㅋㅋ
12:52
2006.11.10.
2006.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