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여행기] 친구들과 함께한 강원도 대관령 여행
- [서경]Bingo
- 조회 수 170
- 2006.11.08. 17:34
바람이 제법 쌀쌀해지기 시작한 10월의 마지막주에.
오랜 고향 친구들과 강원도 평창에 있는 팬션을 잡아 가을여행을 다녀왔답니다.
출발하기 전날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안타까웠지만, 다행히 여행내내 맑은 하늘이었네요~
제가 담아온 사진들을 시간순서대로 주우욱 보여드리면서 짧께짧게 코멘트하겠습니다.
▲ 저희가 1박2일동안 묵었던 팬션입니다.
" 하늘위의 팬션 " 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입니다.
▲ 팬션전경입니다. 오밀조밀 이쁘게 지어진 통나무 팬션이네요~
▲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태원이가 엄마 손을잡고 걸음마 연습중이랍니다.
▲ 서울집에 없는 마당이 있어서 걸음마 연습에 딱 좋았답니다.
▲ 집에서 보다 잘 걷는 태원이가 대견스러워 70-200 회통을 선물하는 순간입니다.. ^^
▲ 실내는 복고풍으로 꾸며져 있고, 태원이는 전화기 옆에 자리를 잡았네요~
▲ 누군가 잠깐 두고간 MTB 오토바이에 태원이를 앉히고~
▲ 시간당 3만원 정도의 대여비 때문에 빌려 탈 수는 없었습니다.. ^^
▲ 엄마가 더 좋아합니다~ ^^;;
▲ 팬션 바로 뒤에 있는 언덕에 오르는 길입니다.
서울에서 볼 수 없는 시원한 풍경과 하늘에..
"히야~~ 좋타!!"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답니다.
▲ 폼잡고 찍은 기념사진 뒤로 풍차들이 보이네요~
조금 뒤에서 많은 풍차사진들이 나오겠습니다.. ^^
▲ 비틀어 담은 사진..
날씨가 따뜻하면 이장소에 소들을 방목한다더군요..
정말인지 군대군대 소떵지뢰가 있었답니다.. ㅡ_ㅡ;;
▲ 저 시원한 풍경을 아는지 모르는지 태원이는 졸리다고 막 보채네요~
▲ 팬션으로 돌아오자마자 곤이 잠이든 천사들..
▲ 아이들이 잠든 틈에 남자들은 엄청난 규모의 풍력발전소를 미리답사 했답니다.
팬션에서는 차로 20분정도 거리에 있답니다.
▲ 해가 지는 풍경이 제법 잘 잡혔네요~
▲ 당연히 여행길의 저녁은 바베큐 파티입니다. 실내 바베큐 시설도 되어 있고,
팬션측에서 고기도 직접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단체 사진 찰칵~~
오물오물 고기 씹는 태원이 입이 포인트입니다~ ^^
▲ 고기와 술로 배를 채우고 비몽사몽 실내에서 아이들 모습을 담았답니다.
형아가 태원이 한테 기습 뽀뽀를 하네요~~ 이런~
▲ 뽀뽀해놓구선 쑥스러운지 후다닥 도망갑니다~
▲ 걸음마에 특효약이라는 친구표 쭈쭈~ 태원이는 실패~
▲ 쭈쭈는 이렇게 하는거라고 몸소 보여주는 형아~
▲ 실패가 아쉬운지 죄없는 파리만 때려잡겠다는 태원이~
▲ D2H + 70-200VR + SB800 까지 물린 비싼 장난감을 겁없이 다루는 녀석들..
▲ 형아~ 나도 물주라~~
▲ 형이 흘린 물은 닦는 사이.. 후다닥 물컵을 차지한 태원이~ 벌컥벌컥 ^^;;
▲ 그래도 형이라고 동생 밥을 챙겨주네요~~ 흐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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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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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시시하게 부운 눈으로 새벽공기를 마시는 엄마와 아들.
▲ 깨복쟁이 친구녀석 프로필 사진?? 담아 주었답니다.
▲ 완벽한 설정샷~ 오빠~~ 나이샷~~
ㅡ_ㅡv
▲ 어제 답사한 풍력발전소를 다시한번 찾았답니다.
▲ 풍차 기둥의 높이는 80m, 날개의 회전 직경은 90m에 랍니다.
풍차 바로 옆에 서면 슝슝슝~ 하면 돌아가는 날개 소리가 무섭게 느껴진답니다.
▲ 사진으로 나마 그 크기가 짐작이 되시나요??
▲ 조금이라도 다리 길어 보이게 할려고 엎드려 쏴 자세로 촬영했답니다. ^^
▲ 대관령 산꼭대기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데려다 준 애마도 증명사진 찰칵~
▲ 그윽한 분위기가 물씬나는 사진도 건졌네요~ ^^
▲ 풍력발전소에서 10여분 거리에 있는 삼양대관령 목장입니다.
웰컴투 동막골, 태극기를 휘날리며 등등의 영화촬영 장소로도 유명하지요.
유명세 탓인지 사람도 많고 차도 많터군요..
▲ 방목 된 양과 염소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도 있답니다.
뭐든지 일단 손까락 하나로 맛을 보는 태원이~
니가 ET 니??
▲ 뒤뚱뒤뚱 오리가 마냥 신기한 듯 바라보는 태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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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담아온 모습들은 여기까지 입니다.
짧았지만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여서,
일상의 복잡함과 고단함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는 여행이었답니다..
별 볼품 없는 사진, 별 재미 없는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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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7
2006.11.08.
2006.11.08.
17:38
2006.11.08.
2006.11.08.
17:42
2006.11.08.
2006.11.08.
17:48
2006.11.08.
2006.11.08.
19:05
2006.11.08.
2006.11.08.
삼양목장... 이렇게 볕좋은 날 가야는데, 난 왜 비오고 안개구름 그득한 날에 갔을꼬...
그때의 저 풍차소리는... 슝~ 슝~ 정말 무서웠답니다. -_-;;
이쁜가족! ^^*
그때의 저 풍차소리는... 슝~ 슝~ 정말 무서웠답니다. -_-;;
이쁜가족! ^^*
23:01
2006.11.08.
2006.11.08.
23:21
2006.11.08.
2006.11.08.
영석아빠님.. 부러우면 지는겁니다.. ^^
뮤즈님.. 시원한 풍경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Breeze님.. 좋은분들과 꼭 가보셔요. 내공인정 감사합니다.. 꾸벅
EQzero님.. 하하.. 고등학교 때부터 저 얼굴들입니다.. ㅡㅡ;;
엔젤님.. 고마워유~~ 태원이도 지난달 말부터 걸음마 시작했답니다.. 뒤뚱뒤뚱~
남양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다행히 저 간날은 햇빛이 쨍했답니다. 슝슝~ 무섭죠~ 감사합니다.
팬케이크님.. 과찬이십니다.. 꾸벅
뮤즈님.. 시원한 풍경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Breeze님.. 좋은분들과 꼭 가보셔요. 내공인정 감사합니다.. 꾸벅
EQzero님.. 하하.. 고등학교 때부터 저 얼굴들입니다.. ㅡㅡ;;
엔젤님.. 고마워유~~ 태원이도 지난달 말부터 걸음마 시작했답니다.. 뒤뚱뒤뚱~
남양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다행히 저 간날은 햇빛이 쨍했답니다. 슝슝~ 무섭죠~ 감사합니다.
팬케이크님.. 과찬이십니다.. 꾸벅
08:50
2006.11.09.
2006.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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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가 넘 부럽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