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버려야 할것들...
- [서경]빈이™
- 조회 수 172
- 2006.10.11. 03:10
오늘은 왠지...지난 기억들이 많이 떠오르는 날이네요
그중엔 정말 슬픈일도 기쁜일도...
가슴벅차게 행복했던 기억들도 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그런 느낌들....
시간이 약이라는말 뼈저리게 느꼈던적도 있고..
세상엔 아무리 발버둥쳐도...미치도록 갖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것도 있다는것도 알았고...
아무리 사랑해도...사랑만으론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 것도 알았고..
버려야 할것도... 가지고 있어야 할것도 알았고...
이제 옆에 없는 존재는 잊어야 한다는것도 알았고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어떤건지도 알았고...
내가 상처를 줄수도 있다는것도 알았고
상처를 받을수도 있다는것도 알았고...
가슴이 미어지게 아픈게 어떤건지도 알았고...
심장이 두근된다는것.. 설레임이 어떤건지도 알았고
사랑한다면 그어떤것도 아름다워 보인다는것도 알았고...
그런데 지금 내곁엔 아무도 없다는것도 알았습니다...
그 어떤사람을 잊지못하는것도... 그리워 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가슴이 시리고 아픈걸까요..
왜이렇게 눈물이나는 걸까요..
가슴이 답답합니다...
정말 제가 가을을 타나봅니다...
바보같이 잠도 들지 못하고.. 이렇게 마냥.. 하염없이....
늦은 새벽에... 아무것도 보이지않는 어두운밤에...
- 지하철2.gif (File Size: 677.0KB/Download: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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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
2006.10.11.
2006.10.11.
05:01
2006.10.11.
2006.10.11.
07:29
2006.10.11.
2006.10.11.
철이 들려나 보네요.ㅋㅋ
좋았던 것만 기억하세요. 어렵겠지만, 행복한 날들이 있을꺼란 상상을 해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성숙의 시기라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머고요.
빈님 애인만들기 프로젝트 팀이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요...
좋았던 것만 기억하세요. 어렵겠지만, 행복한 날들이 있을꺼란 상상을 해보세요.
힘드시겠지만 성숙의 시기라 생각하시고 마음 편하게 머고요.
빈님 애인만들기 프로젝트 팀이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요...
08:05
2006.10.11.
2006.10.11.
빈이님, 가을타시네요...^^;
뭔가 즐거울만한 일들을 찾거나 만들어 보는게 좋을 꺼 같아요...^^
먼가 빠져들만한 일을 시작해두 좋구 많은 사람들과 부대껴봐두 좋구...
제가 워낙 안 진지해서 그런생각을 한 기간이 너무 짧았던 터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렴풋이 그런적이 살포시 떠오르네요.. ^^;
뭔가 즐거울만한 일들을 찾거나 만들어 보는게 좋을 꺼 같아요...^^
먼가 빠져들만한 일을 시작해두 좋구 많은 사람들과 부대껴봐두 좋구...
제가 워낙 안 진지해서 그런생각을 한 기간이 너무 짧았던 터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어렴풋이 그런적이 살포시 떠오르네요.. ^^;
08:20
2006.10.11.
2006.10.11.
08:29
2006.10.11.
2006.10.11.
08:35
2006.10.11.
2006.10.11.
08:48
2006.10.11.
2006.10.11.
한가지를 얻기 위해 한가지를 당연히 버려하 하는 이치를 알면 간단할꺼 같습니다.
연애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 친구들과 우정도 돈독하고 이 세가지만 잘하는 것도 아마 버거우리라 생각듭니다.
무언가 하나를 하게 되면 무언가 하나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지는~~~
그런걸 알면서도 차마 미련이라는 두글자에 얽매여 살기도 하져~~~
아 옛날이여~~~
연애도 잘하고 일도 잘하고 친구들과 우정도 돈독하고 이 세가지만 잘하는 것도 아마 버거우리라 생각듭니다.
무언가 하나를 하게 되면 무언가 하나는 상대적으로 소홀해 지는~~~
그런걸 알면서도 차마 미련이라는 두글자에 얽매여 살기도 하져~~~
아 옛날이여~~~
09:02
2006.10.11.
2006.10.11.
09:19
2006.10.11.
2006.10.11.
09:27
2006.10.11.
2006.10.11.
09:33
2006.10.11.
2006.10.11.
09:44
2006.10.11.
2006.10.11.
09:48
2006.10.11.
2006.10.11.
늑대를 내려주세요 ㅎㅎ
말씀들 고맙습니다 ^^
요즘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좀 힘들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시집;; 우선 연애부터.........ㅎㅎㅎ
암튼 다들 감샤함당 횐님들.... 말씀덕에 힘이나용 ^^
말씀들 고맙습니다 ^^
요즘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좀 힘들어서 그런가봐요 ㅎㅎ
시집;; 우선 연애부터.........ㅎㅎㅎ
암튼 다들 감샤함당 횐님들.... 말씀덕에 힘이나용 ^^
10:12
2006.10.11.
2006.10.11.
흠... 사람의 감정은 참으로 변덕스럽기도 하고 이 세상 어느 것으로도 움직일수 없을 만큼 강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감정이 평생을 가지 않을 겁니다... 참으로 우습게도 또한 사람의 감정은 밤낮과 그 길이의 변화, 냄새, 맛,
시각 등등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가을이기도 하고... 심야의 시간... 쉽게 자신의 감성에 젖어 들기 쉬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성에 젖는 다는 것... 그건 젊다는 것이고 세상에 물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마음껏 지금의 자신을 누리시길.... ^^
하지만 지금의 감정이 평생을 가지 않을 겁니다... 참으로 우습게도 또한 사람의 감정은 밤낮과 그 길이의 변화, 냄새, 맛,
시각 등등에 쉽게 영향을 받습니다... 가을이기도 하고... 심야의 시간... 쉽게 자신의 감성에 젖어 들기 쉬운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성에 젖는 다는 것... 그건 젊다는 것이고 세상에 물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마음껏 지금의 자신을 누리시길.... ^^
10:15
2006.10.11.
2006.10.11.
10:19
2006.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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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2006.10.11.
2006.10.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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