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찜통같은 더위로 아침을 시작했네요,,,,^^;

현장에서 어영부영 1시간정도 있으니까 쭈르룩~~~ 땀방울이 턱밑으로 굴러 떨어져 버리네요,,,,

그래도 아침에 바쁜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좀더 열심히? 뛰어 다녔더니 땀으로 샤워를 해버렸네요,,ㅡㅡ;

늦은 아침을 먹으러 식당에 가서 에어컨 앞에서 자리차지 하고 앉아서 고참들 눈치 보면서 마냥 즐거움?을 즐기고 있는데...

뒤에서 날아오는 한마디...

>밥먹자,,~!! ㅡㅡa

오전은 대강대강보내고,,,,

오후가 되자 본격적으로 더워지네요,,,,샴실앞에 걸린 온도계 온도,,,윽~~~ 43도,,,ㅡㅡ^

이게 설마,,,진짜는 아니겠지....(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려야 되는데...담에 올려드리죠,,,,)

일하시는 아자씨들 오늘은 너무 힘들다고,,,징징대시더니..급기야,,,,아자씨한분,,~~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그렇게 돌아다니는지 존경스럽다면서,,,,자기는 더이상 못하겠다며 집에 간다고 하네요,,,,ㅡㅡa

말릴수도 없고 머라 할수도 없고,,,초 난감~!! 입니다...

아자씨 얼굴을 보니 뻘겋게 익어서 도져히 무엇하나 시킬수가 없겠더라고요,,,,

이러다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윽,~~!!

> 넹...고생하셧네요,,,집에 들어가세요,,,,

근디...이건 또 먼지....분위기가 무섭다더만,,,,,옆에 있던 아자씨들,,,,우리도 집에 갈레요,,,이러는데....

날씨땜시 오늘할일을 1/3도 못하고 사람들을 보내야 하다니,,,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덜 더웠으면 좋겠네요,,,^^*

횐님들도 더위조심하세요,,,,머리가 어지럽다, 식은땀이 난다,,,,기운이 없고 매사에 힘이 빠진다,,,이거,,,

일사병 증세일수도 있습니다.....몸관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