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로라데이를 맞아하여

다행히(?) 휴가인지라 참석을 강했했습니다.

집에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로라데이 참석후 일산에 볼일이 있어 잠시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일산에 도착 볼일 잠깐보고 한잔.. 토요일 새벽 5시까지..

잠시 눈을 붙이고

가족(부모님 포함)을 동반하여 장흥에 물놀이 하러갔습니다.

닭도리탕에 소주를 한참 걸친후(차 안가져갔습니다 ^^)

돌아오는 길에 두부집에 들려 초호화 안주에 또 일잔.

한참 즐기는데 한통의 전화.

처형왈...

거기서 뭐하냐고....

아빠 제사 안갈거냐고....

헐...

어제는 장인어르신의 제사였던 겁니다.

마셨던 술이 확 깨느중..

시간이 대략 오후 7시경.

부랴부랴 자리 마감하고 집에 도착,

양복으로 환복하고...(일주일동안 반밪만 입다가 양복으로 갈아 입으니 무지 답답하더군요 ㅜ.ㅜ)

술은 이미 다깼고

차를 몰고 평택 도착하니 10시30분...

이래저래 제사를 마친 시간이 새벽1시.

이제는 귀경해야 할 시간..

좀 많이 피곤했지만

지금 아니면 내일은 못 일어날것 같더군요

서울 도착 새벽 3시.

흘린땀을 씻어내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본가에 있기에 후딱 데려오고져 일찍 눈 떴습니다.

신림으로 가가~

아이들을 테우고 집에 도착하니 12시경

수면부족 현상으로 눈을 붙였습니다.

깨어나게 만들ㅇ준건 로라데이의 주인공 오로라님.

길 물어본다고.... 하하하~

로라데이로 시작된 광란의 하루하루가 로라님의 전화로 어느덧 마무리 되어집니다.

나름 훌륭한 일주일의 휴가가 오늘로써 끝을 내는군요.

내일부터는 다시 더위와의 한판승부가 펼쳐지겠지요.


마지막으로 한말씀 올립니다.

집안의 경조사 잊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