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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 서경광역 게시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내에 거주하시는 스포넷 회원을 위한 광역게시판입니다.

[서경]팬케이크™

자유 ◆◆- 생선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눈 윗집 어케하죠?







●어제 아침에 갑자기 뜬금 없이 걸려온 인터폰
윗집이랍니다.......물론 윗집 사람을 잘 모르지만
엘리베이터에서 얼굴이 익은 정도 눈인사 하는 정도의
안면 정도는 있는데, 그 집 싸가지 없는 아들네미인듯


●뜬금 없이? 베란다에서 생선을 굽느냐고 묻네요?
왠 베란다? 생선은 부엌에서 굽는데요......
아침마다 생선 냄새 때문에 불쾌하고 구역질 날 것 같아
창문도 못 열고 못 살 지경이니 냄새 좀 피우지 말라며

오늘은 정말 연기가 얼마나 올라오눈지
불 나는 줄 알았다면서........

--- 싸이코 같은 넘.....세상에 그렇게 과장 떠는 애 첨 봤네.
아지 한 토막 고등어 한 토막 구운 것 가지고
무슨 연기 운운이야? 연기야 렌지 후드로 다 빨려 가누만.

제발 두통이 다 일어난다면서
생선 좀 굽지 말라는 거에요.


●갑자기 받은 어이 없는 인터폰인데다가
우리집이야 다아 고양이과라 생선을 좋아하지만

생선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냄새가 싫을 수도 있겠다 싶은
데다가......어린 넘이 싸가지 없이 말은 하지만

아침부터 윗집 어린애와 싸울 수도 없고............
이럴 때는 어른이 참아야지....정말 일부 싸가지 없는
젊은 애들은 예의고 개념이고 없어요
싸워봤자 입만 아프고 속만 상하지............

알았다고 냄새가 심하다면 미안하다...그렇다고 일부러
냄새를 피우는 것은 아니니까 앞으로는 주의해서
생선을 굽겠다고.......하고 끊었눈데.....


●식구들이 난리네요...
세상에 아파트에 살면서 여름에 앞뒤 창문 활활 열어 놓고 있으면
갈비 냄새, 고기 굽는 내, 생선 냄새 나는 것은 당연한 거쥐
뭐 죄 지은 사람처럼 공손하냐고............

우리도 아랫집에서 다 올라오는 것 감수하고 사눈데.......
젊은 넘이 건방지게 쿵쿵 대는 시끄러운 소리도 아니고
아침에 한 번 생선 굽는 것 가지고 그따위 전화를 해 대냐고....

애아빠나 괄괄한 큰 애는 당장 전화 오면 자기 바꿔달라고
그런 싸가지 없는 애는 아파트에 살 자격도 없는 거라고
한 마디 해줘야 한다고들 흥분..............


●곰곰 전화를 어리버리 끊고 생각하뉘
어이가 없더라구요...다시 한 인터폰 오면 한바탕
해야쥐 하고 오늘 아침에 다시 생선을 구우면서.......
인터폰 오나 기다렸눈데 안 오더라구요...........


●새상에 윗집은 아들딸네미들이
매일 새벽에 들오는지 1시-2시에 들어와서
안 방 옆 화장실에서 30분씩 샤워해 대는
소리 쿵쿵 대는 소리도 다 참았는데..........

다시 인터폰 오면 새벽에 샤워 좀 하지 말고
쿵쿵대지 말라고? 런닝 머신 하냐고?..........
생선 굽는 냄새가 싫으면 이사 가라.
우리는 생선 없이는 못 산다. 라고 한바탕 해줄까?
세상에 일부러 생선 냄새 피우는 집도 있나?


그 집 엄마 만나면 점잖게 한 마디 해 줄까?
...........별 생각이 다 드네요.


●이러다가 잘못하면 위 아래집 싸움이 될 듯 싶은데요...........
아랫집이나 윗집서 전화 받아보기는 첨이네요........
생선 냄새 때문에 못 살겠다는 전화는

예전 소시적 서울에 유학오면서 살기 시작한
아파트 생활에 첨 받는 인터폰이라 어이 없어
함 올려 봅니다.............^^*




[서경]팬케이크™

기쁨 반올림,슬픔 반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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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0^전에 아파트 살 때에 윗집에 어찌나 쿵쿵 대눈지....짜증 났던 기억이....하지만 막상 그 엄마를
엘리베이터에서 보기만 하면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그 엄마가 먼저 미안하다고....사내애 키우다보니
매일 난리라고.......그래서 뭐 애를 키우다 보면 다 그렇죠....하고 아무리 집에서 속으로야 욕을 퍼부어도...........
...실제로 항의는 못 하겠더라구요....그런데 생선 냄새로 항의라뉘 어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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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2006.07.30.
네티러브
네티러브
버릇없는 아이(?)로 추정됩니다.. ^~^;
나무라면 밤중에 쿵쾅거림으로 테러할듯 싶습니다.

배고플때 생선굽는 냄새나면 식욕이 당기던데~ 편식하는 아이(?)인가 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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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
2006.07.30.
네티러브
네티러브
아니면.. 집에서 사랑 못받고 밥을 제대로 못먹어서
굶고 있는데 맛있는 생선 냄새나니 버릇없이 행동한거 아닐까요~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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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006.07.30.
[전]깜밥
밥먹지 말고 살라는 얘기인가...

담배냄새라면 이해가 가도 생선냄새 때문이라면 정말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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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006.07.30.
[서경]백호™
아파트 참 예민하져... 담배베란다에서 피면 자기네 집으로 냄새 들어온다고 머라하고..

그것도 좀 화나는데.. 그래도 약간은 큰소리 못침 ㅡㅡ;

그넘은 점 너무 하네엽.. 한마디 해주세여 당신은 사료먹고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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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2006.07.30.
[서경]이쁜악마
신경 끄고 사세요. 그런 부류의 인간들이 있습니다. 아마 생선냄새 싫어하는 인간인가 보죠..
아파트가 다 좋으나 유일한 단점이 이런 점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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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
2006.07.30.
바다
살지마라 그래요;;;-옥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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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3
2006.07.30.
[서경]성유리
이런거땜에..(기타등등)
아파트가..안좋은건지....
저희집도...동생방에서..담배를피면....
윗집..아줌마가...숨을못쉬겟다는둥...딸애가..잠을못자는둥..
방바닥에서..냄세가..올라온다는둥...(장판을.테잎으로..막기까지함..;;;)
현관문에..글씨를..붙히고..저나를해대고...엘리베이터까지...붙히고..ㅡ.ㅡ;;
겁나..신경쓰여..죽겟네요...ㅎㅎ;
콘푸레이크만..먹고사는..집인가바요...ㅡㅡ;;
신경쓰지마시고...맛잇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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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2
2006.07.31.
[서경]원폴
그 집 환기 닥트가 고장난거 아닐까요?
어지간해서는 그런 냄새 다른 집으로 유입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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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3
2006.07.31.
[서경]팬케이크™
[서경]팬케이크™
^0^ 그 집 3년 전에 올수리한 집이라...환기 시설이 고장 날리 없고.....
울 집은 작년에 올수리한 집이라....환기 시설 멀쩡합니다. 단
울 아파트 전체 환기 시설이 엉망입니다.........들리는 사람 말에 의하면 예전에 옥상에 환기 시설이
폼만 되어 있지....부실 공사로 실제 시설이 안 되어 있다더군요.........그래도 윗집이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울집이 좁긴 해도 34평집인데......부엌 냄새가 윗층까지 올라 가서 못살 정도라는게......이상?
아마 생선 알레르기라도 있나 봅니다, 신경 끄고 살려고 합니다. 앞으로 인터폰 하면 밥 안 먹고
사느냐고 물어 볼 예정........그렇다고 윗집 눈치 보느라 생선을 안 먹고 살 수야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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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9
2006.07.31.
[서경]지뇽
성유리님 그윗집 아줌마 아직도 이사 안갔어여..? 전에 이사간다 했던거 같은디...

글고 팬케이크누나....그녀석 참 싸가지 없네요..

싸가지에는 싸가지로 대응하는게 쵝오..

밤 1~2시에 샤워소리 들리고...발소리 조금이라도 들리면 매일같이 인터폰 걸어버리세요..

발소리 들리면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쿵쾅거리냐..? 오밤중에 레슬링 하냐 신발끈아....이렇게 해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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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6
2006.07.31.
스뎅절대아님-_-;
아마 배고파서 그랬을 겁니다..불쌍하게 생각하시고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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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5
2006.07.31.
[서경]원폴
공용환기닥트가 고장이면...냄새가 다른 곳으로 스며들 수 있는데 관리소에도 항의를 해 보시죠.

윗집....욕실만 막혀 봐라....절때 문 열어 주지 마세요.
윗집 배수 막히면 아랫층 욕실 천정 통해야 배수공사 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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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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