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re] 요즘(?) 학생들에 대한 나쁜 추억...
- [서경]영석아빠 ㉿
- 조회 수 86
- 2006.07.04. 10:55
제가 조교를 할때...
94학번인가.. 신입생에 대한 전공 과목 시험을 감독했었죠..
아마도 법학개론으로 기억되는데...
당시 저도 처음 시험감독하는 거라... 상당히 FM으루..
컨닝하지 말도록 주의를 했음에도.. 컨닝을 하다가 걸린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손바닥에.. 컨닝페이퍼를 감추고 있더군여..
물론 컨닝페이퍼도 빼앗고... 시험지도 빼앗아.. 찢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마음약한 영빠.... 시험지 빼앗긴 여학생이 좀 불쌍하다는 생각에..
조금 있다가.. 다시 시험지를 주어.. 시험을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그 다음에.. 한참 후.. 뒤에서 들리는 소리..
" 조교.. 약하다.. "
이런 줵일 넘들... 아무리 후배지만.. 참.. 정이 안가던 대목이었지여.. ㅡㅡ;;
댓글
다만 지네가 걸렸음..별의 별 방법으로 다시볼수 있게 해달라고 할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