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 같은 돈 주고 맛없는 것 먹는 것은 정말 싫어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22
- 2006.06.22. 10:34
▶비도 그치고 상쾌한 아침......
콩찰떡 사러 남대문으로 행차하려다가.....
컴 작업이 좀 있어서.......
일모드로 다시 가느라....아침부터 죽자사자
일하며 스포넷 기웃거리느라 오로지 방콕이네요.........
▶왜 남대문까지 가느냐구요?
물론 코 닿을 거리인 은마상가만 가도 유명한
맛있는 떡집이 있습니다. 하지만 새로 발견한 남대문 떡집.....
그렇게 맛있는 떡집은 생전 첨 봤네요.....
이왕 같은 돈을 주고 먹을 것.........
아무리 멀고 바쁘고 피곤해도 악착 같이 사러갑니다..........
뭐 남대문 떡이 그렇다고 싸진 않아요......
은마나 동네와 가격이 같아요.
하지만 비싼 것은 용서해도 맛없는 것은 정말 못 참아요......
싸고 맛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
▶먹는 것에 목숨을 거는 나를 보고
엄마는 어릴 때 먹을 것 못 먹어 한 맺힌 사람이얌?
......같은 말을 해도 한 맺힌 게 뭐얌!
이왕이면 우아하게 미식가라고 불러다오......
▶선글라스를 새로 사려고
샤x로 살까... 아님 좀 싸게 셀xx로 살까........
샤는 좀 비싸고 셀은 절반 가격인뎅.......
면세점 갈 때까지 기다리긴 싫궁.....
이미 맘에 드는 것 찍어놨지만......
자신이 없어 센쑤 만빵인 큰애보고......
같이 가서 잘 어울리는지 봐달래니까.........
엄마에겐...둘다 안 어울릴 것 같은뎅.........
▶이런 충격적인 언사를.........
엄마 알기를......꼭 뭐 같이....뭐 같이라기보다눈.....
또래 친구처럼 만만하게 봅니다.
위엄있는 엄마와는 거리가 쬠 멀다보뉘......
제가 좀 철이 없어요.......헤모글로빈.......
혈액에 철분이 좀 부족하대요......^^*
결국 같이 가서 보기로 날짜 합의도 봤지만
에궁에궁......이제 촌스런 엄마가 되다니.....
예전엔 울애들도 엄마가 꼭 쫓아가야 자신있게
옷을 사더니... 이제는 반대로....딸들을 대동하고 가면서
어울리는지 봐달라고 해야 하다니
▶나이 든 게 죄는 아닐텐데....
왜케 나이들면 생각도 맘도 뒤쳐져야
하나 하는 서글픈 생각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늙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거울을 보기가 하루하루 싫어집니다.
대한민국 아즘마들....힘 내라 홧팅.........^^*
맨말 스크롤의 압박 지송..........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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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5
2006.06.22.
2006.06.22.
10:35
2006.06.22.
2006.06.22.
10:38
2006.06.22.
2006.06.22.
^0^남대문은 휘발유값보다도 주차비가 무서워서.......
버스 타고 갑니다.....도심에 나갈 때에는.......꼭 버스나 지하철을 애용하지요........
버스의 장점....집 앞에서 402번만 타면 남대문에.....50분 동안 앉아 졸면서
쉬면서 갈 수가 있거든요.....찰떡에 콩과 밤,대추,늙은 호박을 넣은 떡인데 아주 죽인답니다........
낼 사오면 사진 올릴게요.........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식사대용, 간식으로...ㅎㅎㅎ ^^*
버스 타고 갑니다.....도심에 나갈 때에는.......꼭 버스나 지하철을 애용하지요........
버스의 장점....집 앞에서 402번만 타면 남대문에.....50분 동안 앉아 졸면서
쉬면서 갈 수가 있거든요.....찰떡에 콩과 밤,대추,늙은 호박을 넣은 떡인데 아주 죽인답니다........
낼 사오면 사진 올릴게요.........많이 사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식사대용, 간식으로...ㅎㅎㅎ ^^*
10:41
2006.06.22.
2006.06.22.
^0^울 집 앞 떡집은 넘 맛없어요.........
종류별로 많기는 한데...요즈음 떡집도 일부만 만들고......
일부는 공장에서 만들어 온다고 해서 충격을......받았네요......^^*
종류별로 많기는 한데...요즈음 떡집도 일부만 만들고......
일부는 공장에서 만들어 온다고 해서 충격을......받았네요......^^*
10:43
2006.06.22.
2006.06.22.
10:49
2006.06.22.
2006.06.22.
10:55
2006.06.22.
2006.06.22.
10:57
2006.06.22.
2006.06.22.
^0^ 짐 요쌍한 여자가 벨을 눌렀네요..........할 말이 있대나요........우리집에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어서 꼭 할 말이 있답니다......바빠요 하고 상대를 안 했눈데......
몇 년 전에 울 이웃이 속아서.....문 열어 주었다가 감언이설에......넘어가 눈 뜨고 집에 있는 패물
다 털렸었잖아요.......정상적으로 이성이 있으면 절대 안 속을 텐데......홀리기 시작하면.......
그렇잖아도 마침 집에 우환이 있으니...불안해서 넘어간거죠.......
집에 있는 패물이 원인이라고.......집에 있는 패물을 모아 저주를 풀고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집에 있는 패물을 복주머니에 쌓아놓고 잠시 기도하고 축원했는데.........복주머니가 그대로 있어
안심했눈데.......살짝 바꿔치기를......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어서 꼭 할 말이 있답니다......바빠요 하고 상대를 안 했눈데......
몇 년 전에 울 이웃이 속아서.....문 열어 주었다가 감언이설에......넘어가 눈 뜨고 집에 있는 패물
다 털렸었잖아요.......정상적으로 이성이 있으면 절대 안 속을 텐데......홀리기 시작하면.......
그렇잖아도 마침 집에 우환이 있으니...불안해서 넘어간거죠.......
집에 있는 패물이 원인이라고.......집에 있는 패물을 모아 저주를 풀고 기도를 올려야 한다고
집에 있는 패물을 복주머니에 쌓아놓고 잠시 기도하고 축원했는데.........복주머니가 그대로 있어
안심했눈데.......살짝 바꿔치기를......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11:09
2006.06.22.
2006.06.22.
11:15
2006.06.22.
2006.06.22.
11:32
2006.06.22.
2006.06.22.
15:29
2006.06.22.
2006.06.22.
02:37
2006.06.23.
2006.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