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고나 할까염. ㅋㅋㅋ

머.. 언제 술 쏘신다면.. 이글도 폭파할 용의는 아주 조금있습니다만.. ^^;;;


>기억, 느낌 그리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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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년입니다...
>
>가입한지 육개월 만에 생활의 새로운 충격으로 탈퇴를 하고,
>정신병동에 복역 1개월 후 다시 가입하여 전과자가 된 그 이후로...^^;
>
>그리곤 온오프를 열심히 뛰었습니다.
>어둠의 자식이 싫어서...
>전과자가 되려는 기미가 보이는 횐님들에겐 다른방법을 사용하도록 적극 강조도 했습니다.
>그렇게 저렇게 벌써 일년이 흘렀습니다.
>
>항상,
>반세기에 가까워지는 내 나이를 생각하며 남의 모범이 되려고 노력했습니다.
>스포넷 평균 이상인 남보다 많은 나이로 조심을 많이했고
>남보다 건전하고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사람인 이상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동호회란 것을 난생 처음 해 보면서 타인을 생각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또 어떠한 것이 남의 맘에 못을 박는 것인지도 알았습니다.
>
>생각도 못한 인터넷과 현실이란 세상을 동반하며 살면서,
>또다른 세상을 알았습니다.
>아쉬움, 노여움, 어울림과 방관, 용서 그리고 기쁨 같은 것이죠.
>
>아쉬움 속에 희망이 있고,
>노여움 속에 용서가 녹아있으며,
>어울림과 방관이 공존하고,
>용서 속에서 기쁨을 찾는...
>그런 가상과 현실을 알았습니다.
>
>가상과 현실을 혼동할 때가 없진 않았으나,
>남의 처지를 생각하고 자신의 주제를 일깨우는 인생의 또다른 경험을 쌓았습니다.
>항상 마음에만 있고 뜬구름 같은
>그런 무지개를 잡는 방법도 알았았습니다.
>
>아직도 많이 남은 삶을 앞에두고,
>풍요롭지는 않지만 함께하는 삶이 무엇인지,
>부족하기만 했던 삶이 무엇이고 만족한 삶이 무엇인지를,
>짧기만 한 인생을 반추하케하여
>경험과 방법을 가르쳐 준 스포넷을 잊지는 못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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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술기운에 한 글 올렸습니다.
>
>(이 글은 제가 술이 깨면 자동 폭파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