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5시 몰퇴를 한후 병원으로 냅다 갔지여..

엑스레이찍고 원장님이 부르시더니 요모조모 친철하게

말씀하여 주시고.. 램프가 오른쪽 뒷다리를 못쓰는 이유가 쓸개골 탈구와

사람으로 따지믄 골반쪽이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골반쪽은 안하는게 좋다고 하시고

쓸개골은 해야 한다고 하시길래

2시간의 걸친 마라톤 협상을 한 후 일주일 입원시켜서 돌봐주신다고 하네요..

물론 입원비는 거의 무료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래서 어제 램프를 병원에 두고 왔습니다.. 아마 지금쯤이면 수술 받았겠네요..

사고쳐도 좋다.. 건강하게만 자라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