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입고시간 정확히 오후1시..
입고시간에 맞추어 정비4반으로 갔습니다.

반겨주시는 4반 반장님(^ㅠ^) 참~!친절하시더군요.(반장님들은 모두 친절하시답니다.)
1 밸트소음문제
2 방지턱 넘을시에 삐그덕소리
3 후진시에 브레이크소음
4 핸드 브레이크 밀림현상

이러한 현상들을 바로잡기 위하여 하루를 쪼개어 들어가씁죠~!
담당기사가 정해지고 기사와 이야기를 시작하기전부터 어째 조금찜찜하더이다..

제티지에 같이 동승하여 사업소 밖으로 운행을 시작하였습니다..저는 해죽해죽 웃었씁니다..(^0^;)

기사:"밸트소음은 없는데요?"
나: "아침 시동시에 쇠갈리는소리가 나요~^^/"
기사: 주행하면 안나지요?"(톡~!소는 말투로...)
나: 네...
기사: 더 타보세요..(통과~!)
나:(순간 손이 올라가려다 말았씁니다.. )

기사:지금 방지턱 넘을때 아무소리도 않나잖아요..""
나:아~! 겨울철에 무지 심했는데..시간이나질않아서 점검을 못받아봤어요..
기사:겨울에는 스프링이나 뭐그런것들이 수축해서 그럴꺼에요.."
나:(-_-;)(통과~!)

기사: "후진시에 밀리는소리는 밟는 정도에따라서 났다 안났다 하는데요~1?
나: 다시한번 밟아보세요..뻐그덩소리가나요~~올해들어서 브레이크 진동도 심해요..
기사 "아무 말없습니다.
나:(  ..  ..  ..  ..  ..  .. .통과~!)

기사: "핸드브레이크는 너무 꽉조여도 안좋습니다..안밀리는데요!?
나: 핸드 브레이크를 올리고나서 한20cm정도 밀리는것같은데요~~?
기사: 원하신다면 조여드릴께요..
나:.............-_-;;;통과..

이런 (강아지)같은..경우를..
이상이없으면 친절한 설명과 차후에 다시한번 보자든가 뭐 그런게 필요하게 아닌가..

말투가 정말로 성의가 없더군요...
에라이~샹~! 아~!

작업장에서 담배한대 물었습니다..(-_-)
기사들이 쳐다보더군요..
담당기사가 제 상태를 눈치챈듯합니다..

나: 어이 아저씨~! 스캔이나 한번 찍어봐주쇼~! 큐서비스에나 갈라요...~!
기사: 이상이 있는부분은 제가 찰저히 살펴볼께요~!
나: 그건 맘데로 하시고 언제 끝나요~!
기사: 잠시만 기다리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아무말없이 뒤돌아서 담배물고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정문에서있는 아가씨한번 째려봐주고 나왔습니다..
지금은 피시방...제길 ..(-_-;)

정비끝난후에 서비스친절도를 물어보려 전화가 오겠지...
전화가오면 "에라이 샹"~!이라고 진짜로 말해줄려구요...진짜로...(-_-;)

성동사업소...퉤퉤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