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 갔다온 충무로 <서대문 곱창>
- [서경]Connie
- 조회 수 189
- 2006.04.22. 11:45
어제 충무로에 갔다 왔습니다.
지인이 끝내주는 곱창집이라고 소개해서.
꼭 가보고 싶었죠.
음...저는 곱창 냄새 나면 못먹고.
조금만 누린내 나도 바로 젓가락 놓는 사람인데.
이 집 누린내 하나도 안납니다.
주인아주머니 말씀 들어보니.
충무로 진양아파트인가 하여튼.
그쪽에서 20 년 넘게 곱창 장사만 하시다가.
잠시 쉬시다가 다시 오픈하신거라고 하더군요.
황소곱창 사장이 이 집 예전에 할때 매일매일
졸졸 따라다니며 가르쳐달라 곱창 사는 곳 따라 댕기면서
팔아달라 등등 했다고 하네요.
충무로에서 총 30 년된 곱창집입니다.
곱창은 국내산 곱창만 사용하고.
매일매일 그날 당일것만 사용한다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시장 노는 날...일요일이나 국경일등은.
당일 곱창 구할 수 없어서 무조건 장사 안하신다고 하더군요.
간, 천엽등은 왜 안주시냐했더니.
요즘 기생충 같은 문제 많아서. 내가 안 먹는걸 어떻게 손님한테 주느냐 하시네요.
그래서 차돌박이 같은걸 서비스로 주세요 ㅎㅎ
곱창의 곱이 -_- 정말 꽉 차 있어요.
누린내 하나도 없이..그리고 다른 집들보다 양도 많고....
맛있습니다. ㅋ
다음에 다시 가서 제대로 사진 찍어와야겠어요.
ㅠ.ㅠ 최근 F11 을 새로 샀는데. 이 카메라에 적응이 안되어서.
도로 G3 가지고 놀아야겠다고 결심 -_-;;;
역시 카메라는 캐논이 짱이라는 ㅠ.ㅠ
Conn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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