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추석때 경방의 한 회원님이 올라오셨더랬죠..

일명 소주 한박스님....과거 홍시넷이란 닉이었다가 현재는 나은아빠님으로 변경을 하셨죠....

형수님이 인천에 계셔서 올라오신김에 초록매님과 만나서 안양 저희집 앞에서 모여서 출발..

제 차에는 부모님과 외숙모와 꼬맹이 사촌동생까지 태우고요..

제가 선두 잡고 뒤에 홍시넷님과 록매님 차례로 서고....3대 다 CB가 달려 있었지만 홍시넷님의 CB 이상으로 듣기는 가능했지만 말씀은 못했습니다.

이걸 출발 한 이후에 안지라...홍시넷님...제 말 들려요..? 들리면 비상등 깜빡.....하니 깜빡깜빡 하시더군요..ㅎㅎ

각 지역별 한대씩 나란히 달려서 트윈스형 맞은편에 사는 외삼촌집에 차를 주차 하고 다시 나와서 트윈스형 만나고...랜드마스터님 근처 오셨다가 연락되서 합류하고...뒤늦게 까만아이님 오시고 티본 스테끼와 부대찌개까지 맛나게 먹고

2차로 트윈스님 집으로 옮겨서 캔맥주 묵고.....

뒤늦게 필 받아서 택시 잡아타고 노래방 가서 노는중 영석아빠님 택시타고 내려오시고....아주 잼나게 놀았더랬죠....

갑자기 그날이 떠오르네요.....차 세대가 같이 때빙한것도 잼났고요..ㅋㅋ

홍시넷 형수님이 조만간 인천을 청산하시고 내려가실 것 같은데 홍시넷님 다시 한벙 오셔서 광란의 밤을 보내셔야죠..?

4월에 함 올라오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