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회원님들의 따듯한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트윈스 형님(영빠도)...
- [서경]리노파크
- 조회 수 163
- 2006.03.04. 01:28
사고의 경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3월 2일 오후 7시경에 고객님과의 상담을 끝내고 잠원 I.C에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진입하는 도중
반포I.C 거의 다왔을때 뒤에서 크락션이 여러번 울렸고 그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제 차의 본넷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급히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빠져 나옴과 동시에 시동이 꺼지면서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순간 당황도하고 머뭇거리다가 우선 차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꺼내놓고 119에 신고를 했는데...
마침 퇴근시간 이다보니 도착하여 불을 껐을때는 차의 절반이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픈건 고속도로에서 차에 불이 붙어 조금씩 타오르고 있있는데 누구하나 도움을 주지않더군요...
이게 현실인가 봐요... 괜히 도와주다가 피해보면 낭패 일수도 있으니... 이해는 가지만...
소방차가 출동해서 불길을 잡고 비디오로 찍으면서 조사도 하고 그후에 경찰차가 와서 조사를 하고 같습니다.
보험회사에 급히 전화를 했고 렉카차로 수원서비스 센터로 견인을 하였습니다.
추후 조사와 해결책을 찾기위한 일환이었지요.
그와중에도 도로시설 관리공단에서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화재의 열기로 차음벽이 녹아내린것에 조사을 하더군요.
도로에 그냥 멈춰 섰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져 뉴스에 나왔을 텐데...
다행히도 어제 오전에 보험회사 사고조사반이 나와서 기아측과 공동으로 조사를 하였고 자차 보험으로 해결이
될거란 얘길 들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죠?
이번사고로 저와 다른 사람이 다치지 않는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전 89년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해외에서도 운전을 해본적이 있었고 지금까지 한번의 사고도 없었습니다.
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죠...
회원님 여러분!
이번일을 계기로 말씀드립니다.
소화기는 항시 차에 준비해 두시고... 한번쯤 차(회사)입장? 에서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또한 자차 보험은 꼭 들어야 하구요... 차량화재시 렌트카 비용은 본인 부담이랍니다.
약관에 나와 있다니까... 보험들기 전에 약관을 잘 보셔야 되구요...
끝으로
전 고향이 광주인지라 어리적부터 기아차를 많이 보아왔고 그전부터 기아의 팬이되었으며
불타버린 우리티지를 선호하여 차 오기 6개월전부터 위장막 덮힌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고대하였는데...
지금은 조금 서글퍼지네요...
현장에서 증거자료로 제차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지금 올리려고 보니 너무 가슴이 아파서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하세요!!!
3월 2일 오후 7시경에 고객님과의 상담을 끝내고 잠원 I.C에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으로 진입하는 도중
반포I.C 거의 다왔을때 뒤에서 크락션이 여러번 울렸고 그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제 차의 본넷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급히 비상등을 켜고 갓길로 빠져 나옴과 동시에 시동이 꺼지면서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순간 당황도하고 머뭇거리다가 우선 차에 있던 물건들을 모두 꺼내놓고 119에 신고를 했는데...
마침 퇴근시간 이다보니 도착하여 불을 껐을때는 차의 절반이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픈건 고속도로에서 차에 불이 붙어 조금씩 타오르고 있있는데 누구하나 도움을 주지않더군요...
이게 현실인가 봐요... 괜히 도와주다가 피해보면 낭패 일수도 있으니... 이해는 가지만...
소방차가 출동해서 불길을 잡고 비디오로 찍으면서 조사도 하고 그후에 경찰차가 와서 조사를 하고 같습니다.
보험회사에 급히 전화를 했고 렉카차로 수원서비스 센터로 견인을 하였습니다.
추후 조사와 해결책을 찾기위한 일환이었지요.
그와중에도 도로시설 관리공단에서 휴대폰으로 전화해서 화재의 열기로 차음벽이 녹아내린것에 조사을 하더군요.
도로에 그냥 멈춰 섰으면 대형사고로 이어져 뉴스에 나왔을 텐데...
다행히도 어제 오전에 보험회사 사고조사반이 나와서 기아측과 공동으로 조사를 하였고 자차 보험으로 해결이
될거란 얘길 들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이죠?
이번사고로 저와 다른 사람이 다치지 않는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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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이런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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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일을 계기로 말씀드립니다.
소화기는 항시 차에 준비해 두시고... 한번쯤 차(회사)입장? 에서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또한 자차 보험은 꼭 들어야 하구요... 차량화재시 렌트카 비용은 본인 부담이랍니다.
약관에 나와 있다니까... 보험들기 전에 약관을 잘 보셔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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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버린 우리티지를 선호하여 차 오기 6개월전부터 위장막 덮힌 사진을 보면서
그렇게 고대하였는데...
지금은 조금 서글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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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 인명손실이 없다는 점과 자차보험 해결이 된다니...
불행중 다행인듯 싶습니다. 하루빨리 안정 되찾으실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