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여러분들의 의견을 구해서.
맥과이어 세차용품을 20 만원어치나 질러버렸죠.
오늘 배송왔네요.
보니 -_- 한숨이 팍...
과연 귀차니즘의 대명사인 내가 이걸로 세차를 하러 다닐것인가.
셀프세차장이라고 아는 곳은 개포동 구룡초교앞의 세차장인데.
카샴푸 쓰게 해줄지도 모르겠고....
설령 쓰게 해준다 하더라도 -_- 가서 할 것 같지도 않고..
(이전 차 6 년 탔는데 셀프세차 딱 1 번 하고 포기 ㅠ.ㅠ)

  게다가..3 구 소켓도 하나 주문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다가.
갑자기 드는 생각은 -_- 네비도 귀찮아서.
사용하지 않는데..저거 붙여놓으면... 뭘 꽂지? 하는 생각.... -_-;;
스위치에다가 불 들어오는 걸로 비싸게 주고 샀는데..갑자기 암담...허무...
왜 샀을까 -_-;;; 좋아보이긴 하던데....음.

허무한거 하나 더 하자면. 어제 2 만원 들여 손세차 했더니..밤에 비가 와버렸네요 ㅠ.ㅠ  

Conn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