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 머리아포~~~
- [서경]지뇽
- 조회 수 107
- 2006.02.10. 11:50
어제 감기가 점점 심해져 칼퇴근 후 집에 가서 푹 쉬려 했는데....
두세달 전에 개발실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영 적응을 못하고 그만둔다 하더군요...
그래서 회식을 했는데....갈겹살에 소주 네잔인가 마시고....꽉 막혔던 코가 소주 들어가니 좀 뚫리더군요...ㅡㅡ;
그래도 운전하기 뭐 해서 당구 쳤는데 초반에 열라 잘 나다가다 긴장을 너무 풀었는지...차장님이랑 공동으로 물렸네요...
11시쯤 집으로 가서 12시 반경에 잤는데....아침에 또 일어나기 힘들어더군요....
아침에 뭉기적 대다가 회사 출근했는데 엘레베이터 앞에 서니 9시 25분이더군요.....
뭐 평소에도 걍 그 시간에 다니는지라...아무 생각 없이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 오더군요....어디냐구..빨리 오라구
새삼 먼일이래..하면서 후다닥 올라왔더니 빨리 회의실 들어가라 하더군요....
들어갔더니만 노란색 머리를 정갈히 뒤로 넘겨 묶고 눈은 파랗고....배는 영석아빠보다 더 튀어나온 사람이 앉아 있더군요..
아크로니스란 회사의 러시안 개발자와 한국인 영업부 한사람이 있더라구요
저희 회사 제품과 약간 충돌이 있어서 상의차 왔더라구요...
처음엔 러시안인지 모르고 걍 영어 쓰는갑다 했는데 우리 해외영업부 직원이 잘 못 알아듣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러시아인....
가뜩이나 머리 아픈데 걍 귀로만 들어도 먼 소리인지 모르겠구만 그 파란 눈으로 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을 하는데...
아웅...머리아포~~~
영어 공부좀 해야겠어용....히잉.....
두세달 전에 개발실 신입사원이 들어왔는데 영 적응을 못하고 그만둔다 하더군요...
그래서 회식을 했는데....갈겹살에 소주 네잔인가 마시고....꽉 막혔던 코가 소주 들어가니 좀 뚫리더군요...ㅡㅡ;
그래도 운전하기 뭐 해서 당구 쳤는데 초반에 열라 잘 나다가다 긴장을 너무 풀었는지...차장님이랑 공동으로 물렸네요...
11시쯤 집으로 가서 12시 반경에 잤는데....아침에 또 일어나기 힘들어더군요....
아침에 뭉기적 대다가 회사 출근했는데 엘레베이터 앞에 서니 9시 25분이더군요.....
뭐 평소에도 걍 그 시간에 다니는지라...아무 생각 없이 있는데 사무실에서 전화 오더군요....어디냐구..빨리 오라구
새삼 먼일이래..하면서 후다닥 올라왔더니 빨리 회의실 들어가라 하더군요....
들어갔더니만 노란색 머리를 정갈히 뒤로 넘겨 묶고 눈은 파랗고....배는 영석아빠보다 더 튀어나온 사람이 앉아 있더군요..
아크로니스란 회사의 러시안 개발자와 한국인 영업부 한사람이 있더라구요
저희 회사 제품과 약간 충돌이 있어서 상의차 왔더라구요...
처음엔 러시안인지 모르고 걍 영어 쓰는갑다 했는데 우리 해외영업부 직원이 잘 못 알아듣더라구요...
나중에 알고보니 러시아인....
가뜩이나 머리 아픈데 걍 귀로만 들어도 먼 소리인지 모르겠구만 그 파란 눈으로 제 얼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을 하는데...
아웅...머리아포~~~
영어 공부좀 해야겠어용....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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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3
2006.02.10.
2006.02.10.
인천지부 초록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