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늘 택시한테 받혔는데요...ㅡ_ㅡ
- [서경]*majo*
- 조회 수 204
- 2006.01.25. 01:15
지뇽님께 물건 전해드리고... 서울에서 기분좋게 일 끝내고.. 호면당에서 롤까지 사서....
친한 언니네 집으로 향하던 중.... 신사역 가기 전..신호에 걸려 서있는데 뒤에서 택시가 와서 받았습니다.
뒤에서 받히는것은 첨이라... 놀라기도 하고....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지 목뒤가 약간 뻐근했지만...차가 먼저 걱정되는것이..ㅜ_ㅜ 얼마 안된 새차라...흐흑.
내려보니 껌댕차에 흰색 페인트가 뭍어있고.... <택시아저씨 흰 장갑으로..와서 박박 문지르니...페인트는 닦이더군요..>
그때는 그냥 연락처만 받고 헤어졌는데... 언니네 집에 도착해서 차를 세워놓고 보니....범퍼가 번호판에 찍힌건지 머에 찍힌건진 모르겠지만.. 세로로 찍혀있더군요.....
칠이 벗겨진건 아니라.... 고치자니.. 경미한듯하여 웃기고.... 찍혀있는걸 보자니 맘도 아프고.....
목과 어깨 연결 부위도 좀 뻐근하고... 아프고....저녁이 되니 더 욱신거리네요....
택시 아저씨는...."저걸 멀 고쳐요.." 하면서 우습게 말한것도 있고...
저 역시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받아본 경험은 있지만... 거의 그 자리에서 얼마의 돈을 드리고 합의를 봤던터라....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예 상처가 없다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상처가 전혀 없는건 아니고... 그렇다구 확 벗겨진것도 아니니... 갈거나 하긴 머하고...ㅜ_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알려주세요...흐흐흑...
침 맞으러 갈 시간 없는데... 목이랑 어깨 침 맞으러는 가야 할듯 해요.... 치료비는 영수증으로 청구해야 할까요??
택시기사한테 걸린건 재수없다고들 하든데....흑.
친한 언니네 집으로 향하던 중.... 신사역 가기 전..신호에 걸려 서있는데 뒤에서 택시가 와서 받았습니다.
뒤에서 받히는것은 첨이라... 놀라기도 하고.... 조금 긴장하고 있었는지 목뒤가 약간 뻐근했지만...차가 먼저 걱정되는것이..ㅜ_ㅜ 얼마 안된 새차라...흐흑.
내려보니 껌댕차에 흰색 페인트가 뭍어있고.... <택시아저씨 흰 장갑으로..와서 박박 문지르니...페인트는 닦이더군요..>
그때는 그냥 연락처만 받고 헤어졌는데... 언니네 집에 도착해서 차를 세워놓고 보니....범퍼가 번호판에 찍힌건지 머에 찍힌건진 모르겠지만.. 세로로 찍혀있더군요.....
칠이 벗겨진건 아니라.... 고치자니.. 경미한듯하여 웃기고.... 찍혀있는걸 보자니 맘도 아프고.....
목과 어깨 연결 부위도 좀 뻐근하고... 아프고....저녁이 되니 더 욱신거리네요....
택시 아저씨는...."저걸 멀 고쳐요.." 하면서 우습게 말한것도 있고...
저 역시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받아본 경험은 있지만... 거의 그 자리에서 얼마의 돈을 드리고 합의를 봤던터라....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아예 상처가 없다면 그냥 넘어갔을텐데.... 상처가 전혀 없는건 아니고... 그렇다구 확 벗겨진것도 아니니... 갈거나 하긴 머하고...ㅜ_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알려주세요...흐흐흑...
침 맞으러 갈 시간 없는데... 목이랑 어깨 침 맞으러는 가야 할듯 해요.... 치료비는 영수증으로 청구해야 할까요??
택시기사한테 걸린건 재수없다고들 하든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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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6
2006.01.25.
2006.01.25.
01:37
2006.01.25.
2006.01.25.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우선 안쪽으로 밀린 건 없는지 확인을 하심이... 전 기아Q에 가서 확인했습니다.
거기서 말한 견적을 이야기 하니 상대방 수긍하더군요.
우선 안쪽으로 밀린 건 없는지 확인을 하심이... 전 기아Q에 가서 확인했습니다.
거기서 말한 견적을 이야기 하니 상대방 수긍하더군요.
01:54
2006.01.25.
2006.01.25.
01:56
2006.01.25.
2006.01.25.
07:28
2006.01.25.
2006.01.25.
08:21
2006.01.25.
2006.01.25.
08:37
2006.01.25.
2006.01.25.
택시기사들 살짝만 받혀도 자기가 내려서 범퍼 확인하는척 하면서 발로 쳐대는데.... 머 소리가 난다는 둥 머 범퍼가 깨졌다는 둥 고치는 동안에 영업 못뛰니깐 영업비 물어 달라는 둥 난리도 아닙니다...ㅡ.ㅡ 새 차 받혀서 고쳐도 흠이 되는데 그냥 넘어가심 절대로 안됨! 가뜩이나 몸까지 안좋으시다면야 더더욱더~~ 제 차 택시기사가 받았으면 아주 울궈먹을대로다 울궈먹을건데... 당한게 많아서..ㅋㅋ^^
09:18
2006.01.25.
2006.01.25.
그 기사님 좀 심하시네..
그걸 뭘 수리를 하냐니...
일단 보험연계는 꼭 해두셔야죠..
글보니 사고당시 목격자 확보나 보험사 접수도 안하신 거 같은데..담부턴 그러시면 절대 안되요..
보험사 접수는 무조건 하세요..후에 취소 해도 됩니다..
그걸 뭘 수리를 하냐니...
일단 보험연계는 꼭 해두셔야죠..
글보니 사고당시 목격자 확보나 보험사 접수도 안하신 거 같은데..담부턴 그러시면 절대 안되요..
보험사 접수는 무조건 하세요..후에 취소 해도 됩니다..
09:29
2006.01.25.
2006.01.25.
그걸 멀 고쳐??
그 기사양반 받쳤음..아마 쓰려졌을겁니다..ㅡ_-;;
그 자리에서 무조건 사진 박아놨어야 하는데..
일단 병원부터 가보시고 보험사 연락..
글구 Q센터가셔서 이상유무 파악하시고 조치 받을꺼 받으심이..
그 기사양반 받쳤음..아마 쓰려졌을겁니다..ㅡ_-;;
그 자리에서 무조건 사진 박아놨어야 하는데..
일단 병원부터 가보시고 보험사 연락..
글구 Q센터가셔서 이상유무 파악하시고 조치 받을꺼 받으심이..
09:39
2006.01.25.
2006.01.25.
전 반대 상황이었는데.. 택시 기사 가관입니다. 뭐 사고라고 할거도 아니고 도로 막힌상태에서 택시 뒷 범퍼 살짝 닿기만 했는데 (당구용어로는 나미라고 하죠), 거의 정차 상태에서 닿기만 한거라, 인사사고나 사량 기스도 안 났죠.. 일단 연락처 주고 그냥 가라고 해서 집에 갔는데, 담날 그 택시기사 전화 와서리 10만원 달라고 하더군요..--;;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 하길래.. 적당한 선에서 합의 봤습니다. 그 이후론 택시만 보면 x 나옵니다.
10:34
2006.01.25.
2006.01.25.
넘심하네 "그걸멀 고쳐??" 아마 자기가 그렇게 받혔으면 앰블런스에 실려갔을겁니다,
차야수리를 하면되지만 일단 몸부터 확실히 치료받으세요,
정말 교통사고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무섭습니다,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치료부터 확실히 받으세요,.......
차야수리를 하면되지만 일단 몸부터 확실히 치료받으세요,
정말 교통사고 아무것도 아닌것 같아도 무섭습니다,
보험사에 연락하셔서 치료부터 확실히 받으세요,.......
10:36
2006.01.25.
2006.01.25.
10:41
2006.01.25.
2006.01.25.
15:03
2006.01.25.
2006.01.25.
여러분의 통일된 의견에 힘입어..병원가기 전에... 보험사에 전화했더니 치료 먼저 받지 말라고 하드라구요....
이래저래..저도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라... 조근조근 아저씨께 말씀드리고.... 치료비와 범퍼 도색비조로 해서 20만원 받았습니다. 한 일주일 이상은 침 맞으러 다닐려구요.... 의료보험 하면 그리 큰돈이 나오진 않으니까....가던 덴트집에서 지금 범퍼 다시 하는건 아까우니 더 망가지면 하는걸로 해서 그냥 보험처리 안하고 끝냈습니다...
어깨 아픈건...오늘 좀 심하게 아퍼서... 어차피 늦은김에 지금 한의사 공부중인 동생이 힘차게 찔러주고 있습니다...ㅜ_ㅜ 근육 완전 긴장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저씨 첨 대꾸와는 다르게 순순히 응대해 주셔서 나름 잘 끝난거 같습니다... 암튼.. 여러분의 답글이 힘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저래..저도 졸음운전으로 앞차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라... 조근조근 아저씨께 말씀드리고.... 치료비와 범퍼 도색비조로 해서 20만원 받았습니다. 한 일주일 이상은 침 맞으러 다닐려구요.... 의료보험 하면 그리 큰돈이 나오진 않으니까....가던 덴트집에서 지금 범퍼 다시 하는건 아까우니 더 망가지면 하는걸로 해서 그냥 보험처리 안하고 끝냈습니다...
어깨 아픈건...오늘 좀 심하게 아퍼서... 어차피 늦은김에 지금 한의사 공부중인 동생이 힘차게 찔러주고 있습니다...ㅜ_ㅜ 근육 완전 긴장했다고 하는데... 그래도 아저씨 첨 대꾸와는 다르게 순순히 응대해 주셔서 나름 잘 끝난거 같습니다... 암튼.. 여러분의 답글이 힘이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21:24
2006.01.25.
2006.01.25.
일단 보험사에 연락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택시 기사 좀 얄밉군요....
아님 곽경장님께 자문을 구해보세요....
현직 경찰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