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에 대한 프리미엄 유무는 아파트 인기와 시세에 정비례 하는듯 싶구요-
난방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발코니 확정을 많이 꺼릴 수 있는데 안방등의 침실개념이라면 몰라도
거실은 확장하는 쪽에 한표 올립니다. 빨래 건조나 기타 수납창고 개념은 다른 발코니를 이용해도 되겠지만,
거실 확장만큼의 만족도를 아파트 개조를 통해 얻기는 불가능할듯 싶고 단열창 대책과 바닥재 처리만 잘하시면
비용 빼고는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듯 싶네요~ : )

아지님이 인테리어 전문가 입니다. - . -

들풀형님 오랜만입니다^^..ㅎㅎ 아파트 한번도 살아보질않아서 잘 모르겠구요,,,ㅡ.ㅡ
어느분인가 리플올려주시겠죠라고 쓸려고 했더니 네티님이.....ㅎㅎ

네티님은 모른게없어...ㅋㅋ

반대에 한표....
이윤 즉.... 현재 계약이 되어있는 아파트라면 예전 베란다(1.5미터)보다 훨 넓은 2미터 정도입니다.
확장할 경우 보일러 배관까지 끌고 나가기는 하지만 겨울철 추운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차라리 그 공간을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예컨데...홈 바...)
예전처럼 좁은 베란다는 별효용성이 없어 아예 거실이나 넓게 쓰자는 심사로 확장을 하지만...

요즘처럼 넓은 베란다는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분양되는 아파트는 거실 확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베란다가 1.5미터 이내로 축소된다고 하니(아파트 회사 말쌈)
그냥 두시는게 나중에 오히려 희소가치(?)가 있을 듯하구요.

제 경우에도 봄에 입주해야하는 아파트가 있는데 현재 사는 집처럼 확장하지 않고 앞/뒤 베란다를 모두 별도의 공간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확장한 집들의 불만은 집에서 마음대로 물을 쓸 수있는 공간이 줄어 버리는 것도 무시 못합니다.

글 쓰는 사이에 이렇게 많은 리플이???
에고...이 넘의 병아리 타법....
근데....네티님과 정 반대네....ㅋㅋ

흐음..뭐부터 말씀을 드려야 하나..
들풀님께서 몇평대로 이사를 가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선 확장을 하면 넓어보여요. 그게 확장의 의미이죠^^
하지만...확장을 하면 추워요. 예전에 확장을 하면 추웠지만..
요즈음은 확장해도 안 춥다고 말해요..인테리어업자들 말이....ㅎ
하지만... 안그래요. ..최근에 저도 확장을 하고 입주를 했는데..
저는 확장을 요번이 처음이 아니걸랑요. 서너번 하다보니 어디는 해야 하고 어디는 안해야 하고..
남쪽은 확장을 해도 되는게..우선 결로가 심하지 않아서 곰팡이가 덜 생기고 낮에는 햇볕이 들어와 따뜻해요.
북쪽으로는 확장을 무조건 하지 마세요. 겨울에 결로현상이 심하고 베란다와 외부벽간에 공기차가 심해서
절대적으로 하면 안되요.
그리고요... 확장할때 온수파이프 연결하잖아요. 그때는 필히 옆에 서서 봐야하겠다고 계약서에 명시해주세요.
왜냐면 안보면 두줄 드 갈꺼이 한줄만 넣고 덮어버리걸랑요. 그러면 겨울에 확장한 부분은 냉골이예요.
앞으로 확장하는 집은 취득세도 2% 더 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집 매도시에는 확장한 집이 더 빨리 매매가 되요.
이건 제가 부동산일을 해 보았기때문에 압니다. 그렇다고 더 가격을 많이 받을쑤 잇는것은 아닙니다. 가격 오름폭이 있을때는
확장을 했건..안했건..같이 보걸랑요. 내림폭에 있을때 확장한 집을 더 찾고요..ㅎㅎㅎ

ㅎㅎㅎ 스포넷은 모두가 전문가들 이시네요^^

스포넷에서 안되는게 어딨니~~(개콘버젼^^)

입주가 아직 멀었으므로 확장한 집과 안 한 집을 교대로 체험해 보심이.....
일단 그대로 둔 집은 봄에 우리집으로 놀러 오시면 되고....ㅋㅋ

확장을 한것 매매시에 매매가에 포함 안되요. 걍 내가 사는 동안 편하게 넓게 하고 사는거지..하고 생각하심 되요^^
그리고 아직 입주기간이 남았잖아요.. 사전점검시에 아파트 가 보시면 구경하는 집들이 있어요.
그 집들 해 놓으신것 보시고 천천히 생각하세요. 요즈음은 입주전부터 아파트동호회가 결성되어서..
그런 이야기를 많이들 하걸랑요. 저희아파트같은 경우 700가구중에 인테리어업자가 120가구가 드 와서 대단했어요.
뭐 방송국뉴스에 까지 나오고 신문에도 올라가고 .. 그러다보니 대세가 확장이였걸랑요.
지금 700가구의 대부분의 집들이 확장을 해서 안한집이 오히려 이상해 보여요. 들풀님~~입주기간동안 천천히 ...ㅎㅎ

원폴형님 식사하러 아직도 안가셨어요^^;;

술 먹으러 오라는 연락땜시.....기다리는 중입니다.
메뉴는 항상 통일되는데....주종은 영원히 통일불가...... 이슬이파와 맥주파.....ㅋ

식상하시고 술드시죠...ㅋㅋㅋ

네티러브님, 원폴님, 쭘마님의 심도있는 견해...흠~ 네티러브님은 침실은 배제하고 거실확장은 긍정적으로...원폴님의 말씀은 먹고(주방) 자고(침실) 가족들의 공동주거공간(거실)과 같이 베란다도 연출하기에 따라서 훌륭한 또하나의 주거공간이 될 수 있다라는 의미...쭘마님은 실생활에서 우러러나는 경험이 너무 현실적이네요...더구나 부동산 일까지 하셨다니...

제가 일전에 현재 공사중인 아파트단지에 갔다가 그냥 밖에서 바라만 보기가 너무 승질나(?) 월담을 해서 침투를 했었습니다...
(이거 알려지면 공사담당자 입장이 곤란하긴 하지만...) 그리고 무식하게 올라갔죠...중간중간에 일하시는 분들과 눈이 마주쳤지만
어이구~ 수고 많으십니다~ 라고 손을 흔드니 그냥 쓱~ 웃기만...(저 그때...청바지차림에 일부러 작업용스타킹 밖으로 보이고
저희 공장 점퍼에...썬글라스...) 아...얘기가 삼천포...

모델하우스에서는 몰랐었는데 직접 현장에 가서 보니...발코니, 제가 생각했던거 보다 훨 넓더군요...(33평형)
아주 형식적이라면 몰라도 이정도 넓이면 거실과 어우려져 나름대로 쓸모가 있겠다라는 생각을...하던 중...

위층에서 많은 작업하시는 분들이 우루루 내려오는 소리에 급히 후다닥~ 도망치느라~~~

꽁주쟈니님도 추임새 넣으시느라 매우 수고~~~^^

위 세분 의견들...아내 퇴근하면 다시 의논하는데 절대적 고견자료로 삼겠습니다...아...계속해서 다른분들 의견도 올려주시면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요즘 시공되는 아파트들은 발코니 확장으로 인한 난방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전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우선 발코니는 아파트 외부와 연결되는 공기 통로입니다.
밖의 좋지 못한 공기가 발코니에서 한번 걸러져서 들어온다고 보시면 되죠.
확장하는 문제는 극히 개인적인 취향일텐데요..
저도 인테리어쪽에서 잔뼈가 굵었다면 굵은쪽인데 지인들이 인테리어 해달라고 할때 전 절대 발코니 확장은 반대합니다.
주위분들 의견 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공간을 우선시 하신다면 확장을 하시고 건강을(극히 주관적인 생각) 생각하신다면 걍 사심이..

잠수함님 의견도...흠~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좀 특이하게 98년 결혼 후 새집만 3곳을 거쳤습니다..
일단 거실은
확장한다에 1표 던집니다.
처음 집 확장, 두 번째 집 그냥, 지금 집 확장인데 난방 문제는 한국식 생활 환경 ( 부엌조리열..거실 위주 생활패턴..채광..)에서는 크게 작용하지 않더군요..
특히 확장 시 가장 문제되는 결로..하지만 거실은 확장할 때 결로현상 걱정이 없지요..
나머지 방은 확장 결사 반대 입니다..결로를 예방하기위해 창고 하나당 30~40만원 들여 추가 단열 했습니다..
작은 방들은 확장안하고 창고로 쓰나 확장하고 수납공간으로 쓰나 별 차이가 없더군요..
그리고 작은 방 특성상 거실과는 달리 난방효과가 눈에 띄게 떨어 집니다..

헉

^^ 다들 고견들이시네요...
현장 쪽에선 대세라기 보다는 시공사쪽에서 많이 신경쓰는듯합니다...
아파트 라면 저는 확장 안하겠습니다 난방비..이저 저는 무시 못할듯합니다 층수라도 높아서 햇빛드는 시간이 길다면 또
모를까 저층/중간층이라면 저는 안하고 그냥 있겠습니다

방은 무조건 반대 입니다 저의 본가가 작은방 에있던 베란다 텄습니다만 .... 무지 춥습니다

^0^지난 여름에 거실 베란다하고 애방 다용도실 확장을 했는데요
그 몇 평이 집이 무지하게 넓어 보여요..........물론 전보다 약간 추운 것은 사실이지만
추운 것보단 넓게 사는 것이 쾌적합니다.......통유리로 하면 시야도 넓고 밝아보이구요....
또 아파트 자체가 더워서 잘 모르겠더라구요......추운 거야 겨울 2-3달이니 충분히 극보되구요.
첨 입주시 안 확장하면 살면서는 힘듭니다........살면서 하다가 힘들어 죽는 줄 알았어요.

전 건축설계하는 사람 입장에서
넓게쓰시는측면에서는 강추이나 확장하시고 결로(콜라병 외부에 이슬처럼..) 생깁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창호쓰셔도 결로나 냉교생깁니다
한때는 많이 하는 추세였는데 사실 요즘은 잘들 안하더라구요
전 반대 입니다...

형님께서 확장해서 살고 계신데요 형수님의 말씀이 겨울에 춥답니다!
물론 거실이 많이 넓어져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음...머 어떻게 쓰시고 싶으신가에 따라 틀리시긴 하지만... 이중창호...는 좀 춥습니다..새 집이시라면 당연히 확장할수 있도록 창호가 시스템으로 되어있으실 껍니다. 건설사에서 하는 확장은 하지 않으시는것을 권장합니다. 결로 현상은 가벽과 단열을 함께 하시면 문제 없으리라 보는데.....결로는 외벽과 바로 맞닿는 부분에 이슬이 생기는 현상인데..가벽이 서면 결로가 생기더라도...가벽 안쪽에서 결로가 생겼다가...말랐다가 하기 때문에 집 안쪽까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확장을 하실때 바닥 난방끌고 가시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춥지 않게 쓰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넓게는 쓰고 싶지만 추운건 싫다..하시는 분들은.. 요즘 실내용 덧문들도 하십니다. 장식용으로도 난방용으로도 훌륭합니다...적어도 샷시보단 모양새가 낫겠죠..^^ 화분을 키우시는것을 좋아하시거나 하신다면 당연히 발코니가 있는게 좋으실꺼고... 평형이 50-60평 되서 다른 공간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신다면 발코니가 있는게 좋지만...30평형대고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다면 저도 확장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60평형대...모든 방과 거실 확장 해드렸지만...추위를 타신다고 걱정하셨는데 만족 하시네요. 부가적인 말이지만...저 역시 일반 외벽과 그냥 닿아있는 오피스텔에 살고 있지만..결로 현상도 추위도 별로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추위 엄청 탑니다. ㅡ_ㅡ 아파트 가격등을 생각하지 마시고... 어떻게 살고 싶으신지 좋으신 쪽을 선택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넘추움 --;.. 거실확장하기전에는 더운편이었는데.. 지금은 전기장판에..옷도 다 입고 자야할정도로 춥답니다.. 저희 이모네도 확장한 후에 많이 춥다고 하시더군요.. 확장해서 좋은점은 넓어서 좋은데.. 신축 아파트의 경우는 베란다의 활용가치가 구 아파트보다는 훨씬 많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 모든게 순정파라...,
베란다에서 화분 가꾸는 재미 솔솔합니다.^^*

댓글로 훌륭하신 의견들을 말씀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절대적 고견 참고로 함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