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요새 동네 티지들...반짝거립니다....물론 기한은 짧지만^^
- [서경]들풀
- 조회 수 175
- 2006.01.10. 21:13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뉴스포티지...그 서막을 연지가 벌써 14개월...
요새는 심심찮게 티지가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동네 주택분포 내용이 대부분...다세대주택과 빌라...
따라서 주차환경도 거의 옥외...자연기후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사계절별로 차량의 외관 모습...확연하더군요...^^
대체적으로 5월에서 6월까지는 동네 차량들이 상당히 깨끗합니다...
(부지런히 세차하기에 부담없는 계절이기도 하죠...^^)
그리고 9월에서 11월도 역시 깨긋깨끗~~~
3,4월은 황사와 흙비에...
6월 이후 8월까지는 장마와 폭염~~~
그리고 요새...
제일 세차하기 힘들고 귀찮은 계절이죠...ㅡㅡ
날씨는 춥지...눈이라도 내리면 바닥에 염화칼슘 뿌려 그 지저분함이란...
땟물 줄줄~
동네 스포티지 일번이라 자처하지만...세차 게으름도 으뜸이라...
(그러나 지척의 김영환님 티지는 늘~ 반짝거립니다...
김영환님이 깔끔하신지 주녀영환이 부지런하던간에 부자지간 차량관리 확실합니다...!!!)
은비가 거의 잿빛되면 세차하는데...
같은 골목...빌라에 사시는 검정티지 차주 아저씨...이 양반 저 보다 더 합니다...
깜장이 회색이 되야 세차하는...--
작년에 쓱~ 얼굴보고 서로 웃었습니다...^^ (아직 괜찮죠!!!)
그런데 제가 지난주 문제의 우리회사 고압분무기로 싹한번 세차하고
동네에 나타났더니...깜장티지 아저씨도 충격(?)을 받았는지 그 다음날
순수 완벽하게 깜둥이로 주차하시더군여....^^
반짝반짝 빛나는 은비와 깜비...
(확실히 깜비가 더 빛나더군여....닦아만주면 깜비의 광빨~ 오~~~)
그러나 며칠이나 가겠습니까...은비는 잿빛이 되고...깜비는 또 회색이 될 터...
가만 두었다...설 명절 앞두고 울동네 골목 티지 세차 선도 다시 할까 합니다...^^
댓글
그래도 은비가 깜지되기 전에는 세차 하시는군요..^^